저녁이 있는 삶, ‘워라밸’(워크 앤드 라이프 밸런스, Work and Life Balance)을 외치며 퇴근 후 여가 시간을 가치 있게 보내려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각종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이나 오프라인 공간도 많아졌는데요. 회사에 다니기 전 가지고 있었던 특기를 되살리기도 하고 꼭 한번 배워보고 싶었던 취미들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성과 중심인 회사 생활에 지친 직장인들이 방과 후 일과를 통해 자신의 가치와 만족을 찾는 과정이죠.

 

신도리코 블로그 ‘신도리안’에서는 올해부터 직장인 문화를 소개하는 기획 코너 ‘직장인 afterwork’를 진행합니다. 직장인들이 취미를 공유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곳들에 대해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첫 ‘직장인 afterwork’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30 살사댄스 동호회 <에버라틴>을 소개합니다.

 

 

에버라틴 (출처: 에버라틴 공식 카페)

 

 

2007년에 만들어진 ‘에버라틴(Ever Latin)’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살사 댄스 클럽으로, 살사댄스를 배우고 익히며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에버라틴은 살사 댄스가 포함된 라틴(Latin) 댄스의 ‘라틴’과 영원히 함께 하길 원하는 의미의 ‘ever’를 합쳐서 만든 이름인데요. 이름에서부터 살사에 대한 열정이 가득 느껴지죠? 살사를 좋아하는 사람들 간의 공감을 바탕으로 2030 세대만의 자유로운 친목 활동도 활발한 곳입니다.

 

 

 

 

 

살사를 배우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커리큘럼이 가장 궁금하겠죠? 에버라틴의 기본 교육과정은 두 달에 한번씩 새롭게 시작합니다. 왕초급 클래스는 처음 온 사람들이 같은 기수가 되어 기수제로 운영이 됩니다. 이들은 기수라는 소속감을 느끼며 함께 살사를 즐겁게 배울 수 있습니다. 왕초급 클래스 이후에는 초급, 초중급, 준중급, 준중급+, 중급 등 각 레벨 별로 나뉘어 클래스를 함께 듣습니다.

 

두 달간 배운 수업을 바탕으로 7주차에는 수료식을 진행합니다. 모든 클래스에 속한 사람들이 각자 배운 것들을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보여주는 에버라틴의 큰 행사인데요. 살사를 열심히 배울 수 있는 동기부여를 주는 자리도 되겠죠? 살사 외에도 라틴 댄스, 차차, 바차타 등 다양한 장르의 라틴 댄스 클래스를 선택해 들을 수 있습니다.

 

 

 

 

에버라틴은 직장인들이 모인 동호회인 만큼 평일은 보통 오후 8시 이후, 주말은 오후 5시부터 수업을 시작합니다. 모든 레벨의 수업들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수업이 있어 언제든 시간이 될 때 들을 수 있습니다. 장소는 강남, 홍대, 분당(왕초급 클래스만 가능) 일대의 연습실, 살사바 등에서 진행되며 개인의 상황에 따라 지역 구분 없이 수업을 듣는 것도 가능합니다.

 

 

 

 

수업 이외에 회원들 간의 화합을 위한 친목 활동도 에버라틴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매주 화, 토요일에 강남 살사바 ‘라살사’ 에서 정기 모임이 이뤄지는데요. 이곳에서 살사 수업을 들은 후 간단한 소식 공유, 카페 우수활동 시상 등을 진행합니다. 또한 매주 목요일에는 홍대에 위치한 살사바인 ‘보니따’에서 정모를 열고 있습니다.

 

 

 

 

단조로운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활력을 주는 에버라틴은 공식행사도 매우 화려합니다. 에버라틴의 김자형 운영자는 수업을 듣는 회원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두 달에 한번씩 시작하는 수업의 개강파티에 이어 진행되는 수료식과 종강파티는 정기적으로 수업과 연계하여 꾸준히 개최되는 공식 파티입니다. 또 살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모인 왕초급 클래스의 경우 선배들과 함께 춤을 추는 새내기 대면식을 겸하는데, 새롭게 합류하는 이들이 어색해 하지 않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행사입니다.”

 

 

 

 

에버라틴은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는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만남과 소속감을 선사합니다. 같은 기수뿐만 아니라 다른 기수여도 에버라틴에 소속되어 있다면 함께 교류하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살사라는 공통 분모 하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돈독한 인간관계를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하네요.

 

김자형 운영자는 평범한 직장인도 에버라틴을 통해 새로운 꿈과 열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왕초급 클래스부터 시작해 초급, 초중급을 마치고 준중급이 되면 함께 들어온 같은 기수 동기들과 발표회를 준비하게 됩니다. 난생 처음 공연복을 입고 여러 사람들 앞에서 살사공연을 펼치게 되는데요. 처음 살사를 시작할 땐 꿈도 꾸지 못했던 일들을 해내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김자형 운영자는 에버라틴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자신의 삶이 시작되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합니다. 단조롭고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는 직장인들이 직군과 연령에 상관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통해 소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곳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회원들 모두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을 것 같은데요. 에버라틴에는 정말 다양한 직장인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이 어떤 회사를 다니고, 어떤 일을 하는지에 상관없이 모두 함께 춤을 추며 그 시간을 온전히 즐깁니다. 그 시간만큼은 직장과 나의 삶이 분리될 수 있는 시간이고 잔잔한 삶에 활력을 넣어주는 순간이죠.”

 

 

 

 

끝으로 가입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에버라틴에서 활동하고 싶다면 다음 공식 카페(http://cafe.daum.net/kwbsht/)를 통해 회원 가입을 하고 왕초급 클래스를 등록하면 됩니다. 이외에도 카페 게시판 혹은 전화(02-553-1228), 문자 신청(010-3029-1228)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왕초급 클래스는 매주 월~목, 주말(토•일) 수업이 있어 바쁜 직장인들도 개인 시간에 맞춰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살사 댄스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첫 주 수업은 무료 체험도 가능하니 한번 도전해 보세요!

 

 

 

 

에버라틴에 발을 내딛는 이들의 경우 처음에는 단순히 활동적인 취미를 갖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에서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수업을 들을수록 함께 하는 사람들과 돈독한 사이가 되면서 살사라는 춤의 매력에 더욱 빠지게 된다고 합니다.

 

낭만적이고 경쾌한 살사 음악의 리듬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슴을 뛰게 하는 매력이 있는 만큼 살사 댄스로 교감하는 과정을 통해 행복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직장인의 모습이 아닌, 지금껏 감춰왔던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살사 댄스로 취미 활동을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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