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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인생샷 명소가 가득! 나만 알고 싶은 여름 해외여행지 추천 BEST 5



안녕하세요. 여행 크리에이터 박매력입니다. 


오늘은 여름에 떠나기 좋으면서도 인생샷 명소가 가득한 여행지 다섯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최근엔 멋진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느냐가 여행지 선택 기준의 하나가 될 정도로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는데요. 흔하지 않으면서도 남들보다 멋지고 근사한 여행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인생샷 명소를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인생샷 명소가 넘쳐나는 곳!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발리는 한국에서 직항노선을 운항중인 항공사가 있어 보다 편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또한 7~8월의 발리 날씨는 건기에 해당하여 25~30도에 해당하는 무덥지 않은 날씨여서 여행하기에 더할 나위 없습니다. 



▲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인생샷 명소 (출처: 구글 지도)



특히 인도네시아 발리는 이국적인 사원, 숲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많이 남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발리의 인생사진 명소는 렘푸양사원발리스윙, 가루다공원, 띠르따강가, 꾸따 비치, 울루와뚜 절벽사원 등이 대표적입니다.



▲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에 위치한 발리스윙



특히 저는 발리스윙, 가루다공원, 렘푸양사원의 순서로 추천 드리는데요. 만약 여행지를 선택할 때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단연 발리스윙에 가보는 걸 권해드립니다. 발리스윙은 한번의 입장으로 여러 종류의 발리스윙 그네와 새 둥지 등에 올라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발리스윙을 타러 갈 때 어떤 옷을 입는 게 좋을지 고민이 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발리스윙 업체에서는 길이별, 컬러별로 드레스를 대여해 주기도 하니 의상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셔도 좋습니다. 만약 개인적으로 준비해 간다면 여성분들의 경우 길이가 긴 드레스 중에서도 노랑, 흰색, 빨강 등 원색의 드레스를 고른다면 초록빛 숲과 잘 어울려 근사한 인생샷에 도움을 주니 참고하세요!





이국적인 중앙아시아의 매력이 물씬! 우즈베키스탄


금방이라도 알라딘과 자스민 공주가 튀어나올 것 같은 이슬람 사원이 가득한 우즈베키스탄은 어떨까요? 한국과 비슷한 날씨인 우즈베키스탄은 그동안 식상한 여행지에 지친 여행자들을 위로해줄 이국적이면서도 화려한 건물이 가득합니다.



▲ 우즈베키스탄 레기스탄 광장(출처: 구글 지도)



푸른 빛의 아름다움과 정교함을 보여주는 이슬람 사원 가운데 레기스탄 광장은 사마르칸트의 랜드마크이자 인생사진 명소로, 현지인들의 웨딩 촬영 장소이자 많은 연예인들의 화보 촬영 배경으로도 등장한 곳입니다. 



▲ 사마르칸트의 랜드마크인 레기스탄 광장



특히 사진을 찍을 때는 타일의 색감이 잘 나올 수 있도록 찍는 것이 좋은데요. 저처럼 타일과 대비되는 컬러의 원색 의상을 고른다면 좀 더 돋보일 수 있겠죠? 또한 타일과 인물이 모두 한 프레임에 담길 수 있도록 세로 구도를 잘 활용하면 좋습니다. 이밖에도 미노르사원, 나흐쉬 반디, 초르미노르 등도 추천합니다.





외부의 푸른 타일은 물론 내부의 황금빛 화려함까지! 어디에서 찍어도 인생사진을 책임지는 우즈베키스탄은 좀 더 특별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이색적인 해외여행지를 찾는 분들과 인생사진을 원하는 분들에게 제격입니다.





감성여행의 시작, 인생사진의 완성! 포르투갈


JTBC ‘비긴어게인’ 등의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감성적인 해외여행지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곳, 바로 포르투갈의 포르투입니다. 포르투는 상벤투 역 등 아줄레주 건축양식이 그대로 남아있어 고즈넉함은 물론 단아한 분위기까지 엿볼 수 있는 도시입니다. 이리저리 나 있는 골목 사이를 다니며 만나는 알록달록한 타일 장식뿐만 아니라 거리를 누비는 노면전차를 배경으로 인생사진 찍기에 좋은 곳입니다.



▲ 포르투갈 코스타노바(출처: 구글 지도)



포르투에서 기차를 타고 갈 수 있는 근교 소도시인 코스타노바는 일명 줄무늬마을로 불리는데요. 노랑, 초록, 빨강, 파랑 등의 알록달록한 줄무늬가 그려진 집은 과거에 어부 남편이 집에 돌아올 때 집을 잘 찾아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렇게 줄무늬 패턴으로 칠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 일명 줄무늬마을로 불리는 포르투갈의 작은 마을 코스타노바 



현재 코스타노바는 알록달록한 색채에 반해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생사진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는데요. 위의 사진처럼 인물 없이 그냥 촬영해도 너무 아름답죠? 꼭 동화 속에서만 보던 마을에 와 있는 것 같아 더욱 신비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예쁜 건물 앞에 서서 사진을 찍는 것도 좋지만 자연스럽게 걷고 있는 순간을 촬영하면 더욱 색다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답니다. 마치 멋진 CF 속 한 장면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으니 꼭 한번 시도해 보세요! 



▲ 보랏빛 라벤더밭으로 유명한 남프랑스의 발랑솔



아름다운 지중해를 품은 낭만적인 남프랑스


여름 시즌의 남프랑스는 어딜 가나 푸른 바다와 초록빛 숲, 그리고 보랏빛의 라벤더 밭을 만날 수 있습니다. 라벤더가 유명한 발랑솔은 프랑스 니스에서 차로 1시간여 떨어진 거리에 있어 니스 여행과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 프랑스 발랑솔(출처: 구글 지도)



보랏빛 라벤더 밭이 한 눈에 안 들어올 정도로 넓고 끝없이 펼쳐져 있으며 노란 해바라기 밭도 함께 있어 인생사진 명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라벤더 밭이 풍성해질 무렵이면 전세계의 관광객들과 사진작가들이 사진으로 담기 위해 앞다퉈 발랑솔을 찾아오곤 하죠. 





이곳에서 멋진 사진을 담기 원한다면 해가 강한 시간보다는 이른 아침, 혹은 해질 무렵의 늦은 오후가 더 좋습니다. 프랑스의 여름은 해가 밤 9시가 넘어야 지는 만큼 서서히 해가 지는 오후 6시쯤 방문해도 괜찮습니다. 또 비눗방울이나 조명, 우산, 모자 등의 소품을 활용하면 더 멋진 인생샷을 담을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해 보세요!



▲ 프랑스 망통(출처: 구글 지도)



여행 시기가 라벤더밭이 풍성한 날짜와 맞지 않는다면 남프랑스의 푸른 에메랄드빛 바다 니스근교에 위치한 레몬의 도시 망통을 찾아 보세요. 



▲ 그림 같은 집들이 풍경처럼 늘어서 있는 낭만적인 마을 망통



망통은 매년 2월 레몬 축제가 열릴 만큼 레몬으로 유명한 곳으로, 아직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여행지인데요. 경사진 비탈을 따라 그림 같은 집들이 늘어서 있는 조용한 분위기의 도시이며 건물들의 색감이 무척이나 아름답고 장 콕토 미술관, 열대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광활한 자연이 최고의 배경인 페루


페루의 7~8월은 최고 기온이 20도 남짓으로 한국의 선선한 봄 날씨와 비슷해서 여름에 떠나기 좋습니다. 게다가 남미 여행은 비교적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만큼 여름휴가를 이용해 길게 다녀오면 가장 좋겠죠.



▲ 페루 마추픽추(출처: 구글 지도)



천혜의 자연환경이 여행 인생사진의 배경이 되어주는 나라가 바로 페루인데요. 리마를 시작으로 쿠스코와 같은 도시의 주요 스팟에서 사진을 남겨도 인생샷이 손쉽게 나올 정도로 그 이국적인 모습에 누구나 반하게 됩니다. 특히 잉카제국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마추픽추를 눈앞에 마주하는 순간, 인생사진은 물론 인생여행지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계단식 논밭의 모라이, 거대한 역사의 흔적 삭사이와만, 그리고 잉카의 태양이 빚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살리네라스 염전까지 자연이 만들어낸 모습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잔뜩 남길 수 있는 여행자들의 워너비 여행지로 통하는 곳입니다.





오늘은 인생사진을 남기기 좋은 해외여행지 다섯 곳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여름 휴가 일정이 짧아서 멀리 나갈 시간적 여유가 없으시다면, 가까운 곳의 인생사진 여행지로 향해보세요. 한국과 가깝게 있는 여행지 중 추천하고 싶은 곳은 홍콩, 마카오 그리고 베트남 호이안 등이 있습니다. 원하는 인생사진을 가득 남기면서 새로운 여행을 완성하는 즐거운 여행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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