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추운 겨울이 지나고 햇살이 비치는 봄이 다가왔습니다. 따스한 날씨를 즐기며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어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인데요.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는 보다 재미있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많은 아이템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지난 달 신도리코 블로그에서도 ‘집에서 재미있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나만의 방법’에 대한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가장 많은 사람들이 뽑은 1순위는 무엇이었는지 조사 결과와 함께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을 소개합니다. 


집에서 재미있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나만의 방법 1위는? 



집에서 재미있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나만의 방법 1위는 하루에 10편도 가능! <못 봤던 드라마/영화 몰아보기>였습니다. 포근한 이불 속에서 맛있는 간식과 함께 그 동안 바쁜 일상으로 보지 못했던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건 누구에게나 큰 행복일텐데요. 재미있는 스토리에 빠져 있다 보면 밝았던 창 밖이 어둑해질 때까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갈 것입니다. 특히 요즘엔 넷플릭스, 왓챠 등 OTT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바로 볼 수 있어 간편합니다. OTT 서비스는 무료체험 기간도 있는 만큼 아직 이용해 보지 않은 분들은 한번 신세계를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2위는 외식이 힘들다면 집에서 즐기자! <건강식단으로 요리하기>입니다. 외출이 어렵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족 또는 친구들과 외식하는 횟수가 줄어 직접 요리에 도전하고 있다는 분들이 꽤 많았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신선한 재료로 건강에도 좋고 정성도 듬뿍 들어간 요리를 만들며 알찬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떠신가요? 



3위는 이럴 때 일수록 더욱 깨끗하게! <집 구석구석 대청소>입니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수록 공기를 환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여유가 있다면 화장실이나 주방, 베란다 등에 낀 때도 청소하면 더욱 쾌적한 실내 생활을 하실 수 있고요. 미세먼지 제거에는 진공청소기보단 물걸레 청소가 더 효과적이라는 점도 기억해주세요! 


이밖에 4위와 5위에는 보드게임부터 콘솔게임까지! <가족들과 게임 한 판>, 요가매트만 있으면 가능! <홈 트레이닝> 가 각각 선정되었습니다. 두 문항을 선택한 분들은 “아이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하면서 화목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땀을 흘리면서 답답함을 풀 수 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1석2조이다” 등의 의견을 남겨주셨습니다. 


집에서도 즐기는 ‘집콕 문화생활’ 추천 



많은 분들이 뮤지컬, 박물관, 전시회 등의 문화생활을 할 수 없어 아쉬워하셨는데요. 집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번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하셨던 분들을 위한 ‘집콕 문화생활’을 소개해 드립니다. 


대극장 뮤지컬을 침대에서! #예술의 전당 <제한적 상영회> 


▲ 예술의 전당 제한적 상영회 (출처: 예술의전당 공식 홈페이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대표적인 장소가 바로 공연장인데요. 최근 대부분의 공연들이 연기 및 취소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예술의 전당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과거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던 공연 실황을 스트리밍으로 공개하는 제한적 상영회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극 ‘보물섬’, 유니버설발레단 ‘심청’, 클래식 연주회 ‘노부스 콰르텟’, 뮤지컬 ‘웃는남자’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보여지고 있는데요.  


총 15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본래 3월 27일까지였던 일정이 오는 4월 4일까지 연장되었습니다. 특히 4일 오후 3시에는 무관객 콘서트로 클래식 연주가 생중계 될 예정이오니 자세한 스트리밍 일정은 예술의 전당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트리밍 영상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관에 書: 한국 근현대 서예> 


▲ 국립현대미술관 온라인 기획전시 (출처: MMCA 공식 홈페이지


국립현대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관람객 안전을 위해 2월 24일부터 잠정 휴관 중이었는데요. 아쉬워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서예 단독 기획전 <미술관에 書(서): 한국 근현대 서예>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지난 30일 공개했습니다. 


<미술관에 書(서): 한국 근현대 서예>는 ‘한국 서예’가 근대를 거쳐 현대 예술로 새롭게 변모해가는 과정을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보여주는 전시인데요. 영상에는 주요 전시 작품의 생생한 모습은 물론 전담 큐레이터 배원정 학예사의 상세한 해설이 함께 담겨있습니다. 국립미술관이 기획전시를 온라인에서 먼저 공개하는 일은 미술관 51년 역사 상 전례 없는 일이라고 하는데요. 미술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를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생생한 VR로 박물관 체험하기 #국립중앙박물과 온라인 전시관 


▲ 국립중앙박물관 온라인 전시관 (출처: 공식 홈페이지


국립중앙박물관 역시 2월 25일부터 휴관 중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전시를 보고 싶어도 올 수 없는 관람객들을 위해 박물관을 직접 간 듯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VR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가야본성>,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 <지도예찬>, <황금문명 엘도라도>, <칸의 제국 몽골>, <왕이 사랑한 보물-독일 드레스덴 박물관 연합 명품전>, <창령사 터 오백나한, 당신의 마음을 닮은 얼굴> 총 8개의 VR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마우스 또는 키보드 방향키를 통해 자유롭게 박물관 내부를 볼 수 있어 색다른 느낌인데요. 평소 사람들로 북적이는 박물관과는 달리 아무도 없는 공간에 마치 혼자 관람하는 듯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 인기입니다. 휴교로 집에서 심심해하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 콘텐츠가 될 것 같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VR 전시관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아래 QR코드를 통해서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온라인 전시관 QR코드 (출처: 공식 홈페이지



이 밖에도 정부 및 기업에서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습니다. 좋은 날씨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답답할 수는 있지만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모두 힘을 합쳐 조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날이 올 때까지 집에서도 나름의 재미를 찾아 알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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