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빙 전문 블로거 엘리사맘입니다. 결혼을 하고 세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니 자연스레 ‘나’보다는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게 되었고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환경'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됐어요.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많은 분들이 환경 보호에 대해 먼저 고민하고 나서서 행동하고 있어서 관련 사례들을 쉽게 볼 수도 있는데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주변 환경과 지구의 아픔에 대해 알아가면서 저 또한 재활용과 재사용을 넘어 '쓰레기를 최소화할 수 있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실천하고 있답니다.

 

그 중 하나가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라이프입니다. 오늘은 저와 함께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의 뜻과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실천 법에 대해서 알아볼 테니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제로 웨이스트(ZERO-WASTE)란?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의 사전적 의미는 모든 제품, 포장 및 자재를 태우지 않고 환경이나 인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토지, 해양, 공기로 배출하지 않으며 책임 있는 생산과 소비, 재사용, 회수 등을 통해 모든 자원을 보존하는 것이라고 나오는데요.

 

쉽게 말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함으로써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고, 원자재에 대한 필요성을 줄여 사회적인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제로 웨이스트는 물론 미니멀리즘한 생활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간단한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너무 간단해서 "이게 무슨 제로 웨이스트야?"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런 작고 소소한 일들이 모여 우리 지구와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호할 수 있으니 함께 알아가 봐요!

 

일상에서 쓰레기 배출을 '0(제로)'에 다가서는 방법

 

#주방에서 실천하는 제로 웨이스트

- 주방 비누(설거지 비누)를 사용해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여요.

 

 

첫 번째는 주방에서 설거지할 때 세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설거지 비누입니다. 예전에는 설거지를 할 때 무조건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있는 액상 세제를 썼습니다. 하지만 액상 주방 세제를 사두면 보관할 공간도 부족해지지만 즐비한 플라스틱 세제 통을 보면서 무언가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실했는데요. 이를 위해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면서 찾아보다가 플라스틱 쓰레기가 나오지 않아 친환경 적이고 세정력까지 강한 설거지 비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설거지 비누를 사용했을 때,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거품이 풍성하게 잘 나고 사용감도 우수했습니다. 희석을 해서 써야 하는 기존의 액상 세제와 달리 비누처럼 바로 칠을 해서 쓰는 방식이라 잔존 세제에 대한 걱정도 줄일 수 있고, 1종 주방 세제로 과일까지 세척이 가능해서 두루두루 폭넓게 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설거지 비누로 과일 세척하는 모습

 

또한, 사용하고 난 후에는 자연에서 생분해되기 때문에 환경오염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고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할 일이 없어 일상에서 가장 쉽게 실천 가능한 제로 웨이스트 실천법으로 추천드립니다. 오늘부터 설거지 비누로 작은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를 실천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 소프너트(Soap nut) 열매로 제로 웨이스트에 도전해요

 

소프너트 열매에서 거품이 나는 모습

 

두 번째는 물과 만나면 거품을 일으키는 무환자 나무의 열매 소프너트입니다. 소프너트 열매는 거품이 나기 때문에 주방 세제, 세탁 세제로 사용이 가능해 이름도 Soap nut라고 지어졌습니다.

 

소프너트에서 거품이 나는 이유는 열매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은 식물에 존재하는 계면활성제로 물과 만나면 풍성한 거품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소프너트를 물에 우려낸 모습

 

소프너트 사용 방법은 끓은 물에 열매를 우려낸 준 다름 먼저 말랑말랑해진 열매를 손에 올리고 조물 조물해주면 거품이 생겨납니다. 그때 생기는 거품을 설거지할 때 주방 세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주방에서 설거지할 때 주방 세제로 써보니 기름기까지 깨끗이 씻겨 나가는 게 주방 세제로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자연에서 나온 열매인 만큼 100% 생분해 및 퇴비화는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다만 사용법이 설거지 비누나 액상 세제에 비해 조금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제품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또 한 번쯤 도전해보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천연 수세미 사용으로 제로 웨이스트에 다가서요.

 

 

세 번째는 천연 수세미입니다. 혹시 위생이 제일인 주방에서 세균 번식이 가장 심한 것 중 하나가 수세미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또한 1회용 수세미가 모이고 모이면 한 달 사용 양도 어마어마해 배출하는 쓰레기의 양도 많아집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1회용 수세미를 쓰면서 늘 무언가 찝찝하고 미안한 마음, 또 1회용이 아니어도 합성 재질의 수세미를 교체할 때마다 마음 한 편이 무거웠습니다. 그러다 우연히1회용 수세미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수세미를 알게 되어 주방의 모든 수세미를 천연 수세미로 모두 교체했는데요.

 

 

천연 수세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자연에서 온 열매를 원물 그대로 말린 것으로 고스란히 자연으로 돌아가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한데요 물에 적셔 가운데 심을 가위로 잘라낸 후에 사용하면 됩니다.

 

완전히 건조가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끓는 물에 삶아서 사용하면 부드러워지면서 불순물도 제거되니까 한번 삶아서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천드리는 방법은 천연 수세미를 설거지 비누와 세트처럼 쓴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주방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실천하는 제로 웨이스트

- 친환경 생리대를 써서 생활 속 쓰레기를 줄여요

 

 

일상 속 첫 번째 제로 웨이스트 제품은 친환경 생리대입니다. 수많은 여성분들이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생리대를 사용하실 텐데요. 아마도 대부분 시중에 나와있는 일반 제품을 그냥 사용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생리대 제로 웨이스트 개념은 조금 생소할 수 있는데요. 생리대도 생분해 인증으로 자연분해가 가능한 즉, 퇴비화 할 수 있는 친환경 생리대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생리대는 친환경적이면서도 좋은 재료로 만들어져 건강에도 좋습니다.

 

생리대는 한 달에 한 번 사용하기 때문에 버려지는 수가 적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매해 적게는 수십 장에서, 많게는 수백 장까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매년 수많은 생리대가 버려지면 우리 환경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부터라도 생분해 되는 친환경 생리대로 바꿔서 건강과 환경 모두 보호해 보아요!

 

- 간이 정수기를 사용해서 플라스틱 생수 병 쓰레기를 줄여요.

 

 

두 번째는 수돗물을 깨끗이 정수해 주는 간이 정수기입니다. 요즘은 생수를 사서 마시는 가정집과 1인 가정이 많아지면서 플라스틱 생수 병 쓰레기 배출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간이 정수기를 쓰기 전까지는 생수를 꾸준히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플라스틱 생수 병 쓰레기를 분리 수거하고 관리하는데 여러모로 불편하고 번거로움이 많았습니다. 공간을 차지하고 쌓여가는 생수 병 플라스틱 쓰레기들을 해결하기 위해 간이 정수기를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실제로도 간이 정수기 하나 사용하는 것이, 한 달을 500ml 생수 병 300개를 사용하지 않는 것과 흡사하다고 합니다.

 

 

간이 정수기는 사용법도 매우 간단한데요. 대부분 가정집에서는 수돗물을 받아서 필터에 걸려지는 물을 마시면 되는 방식의 간이 정수기를 많이 사용합니다. 사용도 편리하고 부피 차지도 하지 않아서 좁은 주방에 놓고 쓰기 편합니다. 그 외에도, 렌탈이나 설치에 대한 부담, 비용적인 부담도 덜해서 자취하는 분들이나 싱글룸, 또 원룸 같은 곳에서도 쓰기 좋습니다.

 

사이즈도 다양해서 1인~4인 가족 수에 맞게 골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걸러낸 물을 냉장고에 넣어두면 시원하게도 마실 수 있으니 생수를 사다 드시는 분들은 간이 정수기 꼭 한번 사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치실, 이쑤시개로 환경을 지켜요

 

사탕수수 재질로 만들어진 치실 제품

 

세 번째는 사탕수수 재질로 만들어진 치실입니다.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 Y자형 치실을 사용하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많은 치실이 플라스틱 핸들로 만들어져서 그냥 버려져서 플라스틱 배출량은 늘어나 환경에 좋지 않은데요.

 

온라인이나 제로 웨이스트 매장을 방문해서 사탕 수수로 만들어진 치실을 사용해 보세요. 끝부분이 뾰족하게 되어 있어서 이쑤시개 겸용으로 쓸 수 있어서 실용적이기도 합니다.

 

이 밖에도 평소에 플라스틱 빨대보다는 종이 빨대나 컵을 사용하고, 1회용 숟가락이나 1회용 종이컵의 사용을 자제하며, 집에서 배달 주문 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때에는 1회용 젓가락과 같은 건 "안 쓸게요" 표시를 해서 일상 속에서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외출 시 이렇게 실천해요.

- 텀블러 & 마트 장바구니를 챙겨보아요!

 

 

외출했을 때 마트에 들러 생수를 하나 사서 가기보다는 텀블러에 생수를 담아서 가면 경제적인 이득은 물론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가족 수, 인원에 맞게 각자의 텀블러를 준비해서 외출 시마다 사용하고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 생활을 실천해보세요.

 

 

마지막으로 마트에 갈 때에는 비닐봉지나 종이봉투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바구니를 챙겨가는 것도 잊지 마세요. 조금은 번거로울 수 있는 일이지만 습관이 되면 정말 편합니다. 아주 사소한 것이지만 일상생활 속 쓰레기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지름길이기도 하니 집에 있는 장바구니를 챙겨가는 습관을 들여봐요!

 

이외에도 더 많은 제로 웨이스트에 다가설 수 있는 방법들이 있는데요. 제가 소개해드린 것은 아주 적은 예지만 이 중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또 실천 중이신 게 있다면 같이 나눠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나와 우리, 우주가 공생하는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가볍게 나눠봤는데요.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럼 다음번에는 더 유익한 이야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일상에서 간단하게 시작하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방법!

#주방에서 실천하기

- 주방 비누(설거지 비누)를 사용해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여요.
- 소프너트(soap nut) 열매로 제로 웨이스트에 도전해요.
- 천연 수세미 사용으로 제로 웨이스트에 다가서요.

#일상에서 실천하기

- 친환경 생리대를 써서 생활 속 쓰레기를 줄여요.
- 간이 정수기를 사용해서 플라스틱 생수 병 쓰레기를 줄여요.
-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치실, 이쑤시개로 환경을 지켜요.

#외출 시 실천하기

- 텀블러 & 마트 장바구니를 챙겨보아요!

 

 

엘리사맘 블로그 바로가기 : https://blog.naver.com/sarah6612

해당 필진 콘텐츠는 신도리코 기업 블로그의 공식적인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