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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신도리코 중국청도공장 춘계 체육대회 개최

신도리코 중국청도공장 임직원들이 춘계체육대회에 참여해 웃고, 즐기고, 응원하고, 선의의 경쟁도 하며 의기투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7개의 팀으로 구성해 줄다리기, 제기차기, 단체 줄넘기 등 총 6개의 종목으로 진행된 체육대회는 임직원 한 명, 한 명의 노력과 열정으로 즐거운 추억을 남기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좋은 계절, 좋은 사람들과 함께!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10일 동안 신도리코 중국청도공장에서 진행된 춘계체육대회에서는 최대한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영관리부/자재부, 생산관리부, 제조1과1조, 제조1과2조, 제조2과, 생산기술부/품질검사부, 부품제조부로 7팀을 구성하였는데요. 제기차기, 단체 줄넘기, 주궁격주궁거, 훌라후프 릴레이,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경기가 진행되어 경기를 관람하는 직원들도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정광오 동사장은 “임직원들이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서 다른 부서와의 협력으로 조직의 응집력을 강화하고, 리프레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승리하기 위해서 노력하되 서로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습니다. 

 

 


제기차기부터 단체 줄다리기까지!

 


5월 15일부터 총 10일 동안 진행된 체육대회에 임직원들 모두가 열띤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첫 날부터 격일로 남자, 여자 ‘줄다리기’ 경기가 펼쳐졌는데요. 웹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영향인지 줄다리기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응원, 참여도가 대단하였습니다. ‘오징어게임’에서처럼 전략적인 방법으로 상대팀을 굴복시키거나, 압도적인 힘으로 승리를 쟁취하기도 하였습니다.

 

 

 


16일에 치러진 경기는 ‘제기차기’로, 팀당 4명이 출전해 각각 1분 동안 찬 제기의 숫자를 합하여 가장 많은 제기를 찬 팀이 우승하는 게임이었는데요. 생산기술부/품질검사부가 총 281개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8일에는 ‘단체 줄넘기’ 경기가 있었습니다. 팀별로 10명씩 참가해 2명은 줄을 돌리고, 8명이 합심하여 줄을 뛰어넘었습니다. 한 마음으로 열심히 뛴 결과 생산기술부와 품질검사부가 39개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생산기술부 직원들은 “절대 내 발에 걸리면 안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다리에 힘이 빠져도 끝까지 열심히 뛴 결과인 것 같다”며 “힘들지만 열심히 노력한만큼 1등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등은 아쉽게 37개를 성공한 경영관리부/자재부였고, 3등은 32개를 기록한 제조1과1조였습니다. 

 

 

 

 

 

응원하고, 경쟁하고, 승리하다

 


23일에 실시된 경기는 한국인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주궁격주궁거’라고 하는 경기로 출발선에서부터 대략 10m 정도 떨어진 곳의 바닥에 9개의 칸을 그려 놓고 상대팀과 동시에 출발해 서로 다른 색상의 수건을 차례대로 칸 안에 내려놓아 먼저 1개의 선을 완성시키면 승리하게 되는 경기였습니다. 상대방의 수를 예측하여 수비를 하거나 공격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달리기는 물론이며, 신속한 상황판단, 팀별 단합이 잘 이뤄져야 하는 경기로 참가자는 물론 관람자들까지도 박진감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경기는 접전 끝에 생산관리부가 최종 승리하여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체육대회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훌라후프 전달’ 경기가 있었습니다. 경기에는 총 8명이 참여하며 길게 손을 잡고 선 다음 옆사람에게 훌라후프를 빨리 전달하는 방식이었는데요. 박진감도 있었지만 몸에 걸려있는 훌라후프를 손을 쓰지 않고 넘기려고 하다 보니 재밌는 상황도 많이 발생해 가장 즐거웠던 종목으로 손꼽히기도 했습니다. 품질검사부/생산기술부 팀이 가장 빠른 속도로 훌라후프를 전달해 우승을 거머쥐면서 제기 차기, 단체 줄넘기, 훌라후프 전달까지 3관왕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체육대회에 참가한 직원은 “열흘 동안의 춘계체육대회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여러 종목으로 다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특히 좋았으며, 벌써부터 내년도 체육대회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