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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신도 Partners]기회를 찾아 끊임없이 도전하는, 경기지사 광명사무기

 

신도 Partners는 신도리코와 함께 국내 사무기기의 성장을 이끌어온 우수 파트너를 지사별로 선정해 파트너 대표의 이야기를 듣는 칼럼인데요. 이번에는 경기도 성남, 분당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경기지사의 광명사무기 이광해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2대에 걸친 신도리코와의 인연

 

신도리코와 이광해 대표의 인연은 아주 오래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광해 대표의 아버지는 과거 ‘광명문구점’을 운영하다 복사기 사업에 대한 잠재적 가능성을 일찍이 파악하고, 1987년부터 사무기기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당시 복사기 시장은 성장기에 접어들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사업을 크게 확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광해 대표도 아버지의 사업을 이어가는 2세 경영인으로 광명사무기를 운영하며 새로운 시장을 찾고, 회사를 지속적으로 성장시켜오고 있습니다.

 

 

 


그는 복사기에 대한 학습과 영업 능력을 배우기 위해서 1996년 신도리코에 입사하게 됩니다. 동기들과 함께 영업교육을 받고, CS부서에서 프린터, 복합기에 대한 제품 서비스 교육을 통해 영업과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직접 서비스센터에서도 업무를 경험하며 개인의 서비스 기술력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은 광명사무기라는 파트너를 운영함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변화를 통해 기회를 찾다


광명사무기는 국내 대형 유통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큰 매출을 이뤄내고 있지만, 해당 업체에 대한 업무 집중으로 인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인력을 투입할 수가 없었다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를 타계하기 위해 자녀 출산 등으로 경력단절이 된 40~50대의 주부사원들을 ‘서비스 매니저’로 채용하기로 결정하였는데요. 

 

 

 

이 대표는 “예전과 달리 복합기를 들고, 나르는 업무보다 소프트웨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가 많기 때문에 주부사원들도 충분히 잘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현재 일하고 있는 서비스 매니저를 보면 성실함과 적극적인 태도도 고객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신규 직원 채용을 통해 제품 및 영업 노하우가 숙달된 과장 이상급의 직원들은 관공서, 초, 중, 고등학교 등 새로운 고객을 주기적으로 만나며, 신규 영업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의가 없는 자율적인 회사


광명사무기에서는 특별한 이슈가 있을 때에만 회의를 합니다. 이는 이광해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부분으로 직원들의 자율성을 강조하고 영업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인데요. 이 대표는 “영업 조직은 특성상 압박을 하게 되면 성과는 나오겠지만 단기적인 성과일 뿐이었다”며, “직원들이 고객과의 접점에서 서비스를 하다 보면 어려운 일들을 많이 경험하는데 회사까지 영업 목표 달성이라는 부담감을 직원들에게 주고 싶지는 않았다”라고 말하며 직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회사의 목표 달성을 위한 부담은 이광해 대표 자신이 지겠다는 책임감과 리더십이 직원들에게 신뢰를 주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게 되는 동기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도 이광해 대표의 리더십과 직원들의 열정이 시너지를 내며 광명사무기가 성장하고 내실을 튼튼하게 다지는 2024년이 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