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건축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서양의 서로 다른 방어작전이 만든 건축 <만리장성 Vs. 아피아가도> 건축은 공간의 의미를 넘어 그 시대를 담고 있습니다. 그 시대, 그 지역의 삶의 방식과 함께 오랜 시간 한 자리에 머물며 역사의 한 축이 됩니다. 건축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건축은 사람들이 지나온 삶을 들어다 볼 수 있는 통로’라 말하기도 하죠. 신도리코 블로그는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소식을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건축에 특화된 글을 오랫동안 게재해왔는데요. 2017년에는 세계의 유명한 건축을 통해 건축의 미학과 역사를 살펴보는 ‘세계건축기행’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그 첫 편으로 중국의 ‘만리장성’과 로마의 ‘아피아가도’를 소개합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천 여 년 전, 세계는 침략하고 침략 받는 전시상황 속에 살아야 했습니다. 뺏고 빼앗기는 역사에서 스스로를 지키는 법은 동서양이 확연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