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최후의 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독일 베를린 왕궁 vs 이탈리아 폼페이> 흘러가는 역사의 흐름이 그대로 남아 있어 우리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두 도시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와 같이 민족상잔의 아픔을 겪었지만 지금은 화합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 독일의 베를린과 거대한 불덩이와 화산재에 묻힌 후 발굴되어 고대 로마 시대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폼페이입니다. 현재, 도시 재건·복원 사업을 통해 찬란하게 빛났던 시기를 재조명하고 있는 두 도시를 소개합니다. 베를린 왕궁 복원 사업으로 엿보는 독일의 오늘 ▲ 동서화합의 상징이 된 베를린 베를린(Berlin)은 19세기 말 독일 카이저 제국이 독일을 통일한 이래로 제국의 수도로서 정치 중심지 역할을 했습니다. 이후 베를린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국에 의해 파괴되었습니다. 그리고 포츠담 협정으로 미국과 영국..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