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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신도리코 3D프린터 뉴스, KEA 우수설계 제품 선정 外



신도리코 3D프린터는 우수한 기술력에 간편한 조작법을 겸비해 전문가부터 일반 대중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어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3DWOX가 최근 정부의 한 평가에서 우수 설계 제품으로 선정된 뉴스가 있어 국내 전시회 참가 소식과 함께 전합니다.



'2017 전기·전자제품 재질·구조개선사항 평가' 우수설계 제품 선정 


신도리코의 3D프린터 3DWOX DP201가 ‘2017년 전기·전자제품 재질·구조개선사항 평가’에서 우수설계 제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3DWOX가 타 제품 대비 50% 이상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등의 성과를 이뤄낸 결과입니다. ‘2017 전기·전자제품 재질·구조개선사항 평가’에서 3DWOX 제품의 우수성을 증명하고자 노력한 R&D본부 연구원들의 평가 준비과정을 소개합니다.


매년 3월이 되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인 ‘한국전자정보통신진흥회(이하 KEA)’는 국내 자원순환 관련 법규에 의거하여, 전년도 신제품에 대해 환경규제 심의를 진행합니다. 이에 신도리코는 2016년에 출시한 ‘3DWOX DP201’을 자사 대표 모델로 선정하여 환경규제 심의 평가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2015년에 출시한 제품까지 진행되었던 KEA의 환경규제 심의 전 과정을 스터디 했습니다. 평가결과 피드백 및 평가 기준 점검, 재질구조 개선 평가지침 고시 내용, 평가 양식까지 꼼꼼히 체크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신도리코 내부에서 모의평가를 실시했습니다. 선행기술개발부 이봉노 팀장 등 개발부서 평가위원과 개발지원1부 등 평가심의 참가 멤버들이 참가하여 자체 평가 및 심의를 진행했습니다.


신도리코는 자체 내부 평가 내용을 토대로 에너지 소비 절감, 분리 용이성, 재질 재활용성, 기타 친환경 특성을 고려한 설계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였습니다. KC 안전 설계 인증 및 재활용성 대응에 관한 공인기관의 분석 결과 등 증빙 자료도 첨부하였습니다.


이후 최종적으로 개발지원1부 백장흠 팀장이 KEA 심의회에 참가해 ‘2017년 신도리코 재질구조개선 평가 내용(3D프린터 DP201)’을 발표하였습니다.


그 결과 신도의 3D프린터 3DWOX DP201은 우수설계 제품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신도리코의 많은 연구원들이 오랜 시간 머리를 맞대고 노력한 결과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신도리코는 KEA로부터 ‘3DWOX DP201’에 대해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첫째, 3D프린터의 출력물이 쌓이는 베드에 히터를 없애고, 특수 코팅된 플렉시블 베드를 사용함으로써 소비전력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3D프린터 사용 중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량을 기존 150W에서 75W로 50% 절감하였다.


둘째, 식물성 전분을 원료로 하는 PLA 필라멘트를 사용해 환경호르몬은 물론,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없는 안전한 소재를 사용했다. 


셋째, 카트리지를 필라멘트만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오픈형으로 설계하는 등 재활용을 고려한 설계를 이루었다.  


넷째, 친환경부품 조달관리 기준인 ‘Green wave’와 유해물질 대응 통합관리 ‘SAEM System’을 적극 활용해 친환경정보 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2017년 전기·전자제품 재질·구조개선사항 평가’에서 우수설계 제품으로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에 선보일 신제품 설계 단계에도 재질 및 구조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입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생산제조학회 홈페이지



4차 산업혁명 생산제조기술혁신 전시회 참가 


신도리코가 대구 인터불고 엑스포 전시장에서 개최된 ‘4차 산업혁명 생산제조기술혁신 전시회’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생산제조학회 2017 춘계학술대회’에서 주최하여 일반인들보다 각 대학의 관련 학과교수 및 관련 전공을 공부하는 대학생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전시회의 일부 순서로 ‘3D 프린팅 활용 경진대회’가 진행 되기도 했습니다. 권영진 대구 시장이 오프닝 멘트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고, 신도리코 RB2영업국 이상윤 국장이 축사를 맡아 대회 개최를 축하했습니다.


이상윤 국장은 “3D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에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는 변곡점에서 신도리코는 3D프린터의 제조기술 개발과 장비 보급에 핵심역량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내 2D 복합기 시장에서 60년 가까이 부동의 1위를 유지해 온 신도리코만의 노하우를 모두 쏟아 붓고 있습니다.”라며 국내 3D프린팅 산업 발전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습니다.





축사 이후 신도리코 부스에는 관람객들이 더욱 늘어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상윤 국장의 축사에 공감을 한 것 같았습니다. 신도리코 부스에 찾아온 관람객들 중에는 대학에서 현재 3D프린터를 사용 중인 교수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은 신도리코의 3D프린터 ‘3DWOX’를 직접 살펴보며 여타 제품과 신도리코의 3DWOX의 기술력 차이를 금방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모니터링 기능, 필라멘트 교환의 편리성, 작업 중단 시에도 이어서 작업이 가능한 메모리 기능, 슬라이싱 파일로의 자동 전환 등의 기능이 타제품에 비해 우위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 날 저녁에는 ‘3D 프린팅 활용 경진대회’를 마무리하며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이 시상식에서 신도리코가 ‘기술 혁신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신도리코 임직원들의 기쁨은 배가 되었습니다. 3D프린터에 전문가인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은 물론, 수상의 영예까지 안게 되어 이번 행사 참가는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었습니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RB2영업국 임채영 사원은 “준비 과정에서 많이 힘들었지만, 전시회를 마치고 난 뒤 그 뿌듯함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컸습니다. 전시회를 통해 고객들을 직접 만나보니 영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제품에 대한 확신도 더욱 커졌습니다.”라며 전시회 참여의 소감을 밝혔습니다.



▲ 신도리코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3D프린터 ‘3DWOX DP201’

    

            

신도리코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3D프린터 ‘3DWOX’는 2016년 첫 공개 이후 3D프린터 시장에서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3D프린터 전문가들의 호평은 물론이고, 국가 산하 기관에서도 공식적으로 우수 설계 평가를 받는 등 제품 자체의 우수성만으로도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품질로 우수성을 증명하는 신도리코의 3D프린터 ‘3DWOX’의 더 많은 발전을 기대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