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의 가족들이 장기 근속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30년 장기 근속 연수를 떠났습니다. 이번 연수에서는 예술과 건축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었던 동유럽과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위치한 서유럽을 방문했습니다. ‘힐링’ 그 자체였던 즐거운 해외연수 소식을 전합니다.



예술과 건축 그리고 자연의 조화, 동유럽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한 신도리코 가족들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슈테판 대성당이었습니다. 신도리코 직원들은 높이가 무려 137m에 이르는 거대한 첨탑에서 웅장함을 느꼈고, 쇤브룬 궁전에서는 합스부르크 왕가의 위용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겔레르트 언덕에 올라 다뉴브강을 중심으로 멋진 경치와 야경을 보기도 했습니다. 크로아티아에서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도시인 자그레브에서 고딕양식의 성모승천 대성당과 신비로운 코발트색의 맑은 물을 자랑하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호수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야경



슬로베니아에서는 좀 더 특별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었는데요. 바로 포스토이나 종유동굴이었습니다. 수백만 년 동안 만들어진 각양각색의 종유석들이 장관을 연출하였는데, 그 중 하얀색 종유석은 마치 신비한 빛을 내는 듯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짤츠캄머굿 몽드 호수와 모짜르트가 살았던 생가가 있는 짤츠부르크를 방문하였습니다. 체코에서는 크롬로프 성과 구시가지 광장에서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 등 뛰어난 건축물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강가에서 카를교와 프라하 성을 배경으로 한 멋진 야경도 감상하였습니다. 마지막 일정으로 다시 돌아온 오스트리아에서는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벨베데레 궁전에 방문해 나폴레옹 초상화, 클림트의 키스 등 세계적인 명화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경영정보실 우정하 실장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여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휴가 때는 아이들과 함께 여행한 적은 있지만 아내와 단둘이 여행하기는 회사에서 보내준 20년 여행에 이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아이들 키우면서 고생한 아내에게 좋은 선물이 된 것 같아 참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장시간 비행으로 몸이 조금은 피곤했지만 여러 도시를 관광하기 위해 열심히 이동했습니다. 고생한 만큼 좋은 구경을 하였고, 또 그만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동유럽은 중세의 건축물, 특히 성당을 중심으로 한 중세의 도시를 여행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들르는 도시마다 중세의 건축물이 고스란히 남아 있고 잘 관리되고 있었으며, 우리와는 달리 그 주변에도 현대식 건축물이 들어서지 않고 있어 아름다운 중세도시를 감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동유럽의 색채가 묻어나는 체코 프라하성



특히 가는 도시마다 좋은 곳에 큰 성당이 자리잡고 있어서 가톨릭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중세 유럽의 지배자는 각국의 왕들이 있었겠지만, 실제적인 지배는 가톨릭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크고 웅장한 성당은 우리나라의 종교행사를 위한 성당과는 사뭇 다르게 위압감을 주었습니다. 종교에 대해 적극적이지 못한 저로서는 종교의 자유가 있는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것이 천만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중세도시와 함께 알프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본 것 또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교과서나 동화책에서 보고 들어왔던 아름다운 알프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던 것은 제게는 큰 감동이었습니다. 슬로베니아와 짤츠캄머굿에서 알프스 기슭의 목장과 그림 같은 작은 집들이 한 폭의 그림으로 비춰지는 것이 다른 세상을 보는 듯하였습니다. 



▲ 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여행을 하면서 힘들었는지 제 아내는 다시는 유럽 여행은 오지 않겠다고 엄살을 부리면서도 집에 돌아와서는 아이들에게 3시간이 넘도록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랑을 하였습니다. 새로운 곳의 여행이라는 것이 큰 감동을 일으키는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행의 기회가 생긴다면 다시 유럽을 다녀 오고 싶습니다. 동남아 등 다른 곳도 좋은 여행지이기는 하지만 유럽은 학창시절에 배웠던 세계사의 중요한 부분을 보고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음의 힐링을 할 수 있는 장소로도 가장 적합한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삶에 새로운 활력소를 찾게 해준 이번 유럽 여행을 마련해 준 회사와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감탄을 자아내는 세계적 랜드마크, 서유럽 





9월 6일부터 13일까지 서유럽으로 30년 근속 연수를 떠난 신도리코 가족들은 ‘유럽’하면 떠오르는 에펠탑, 콜로세움 등 유럽의 랜드마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웅장한 모습들에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즐겁게 연수를 다녀온 PP영업부 박규열 부장과 개발지원2부 박종만 팀장의 연수기를 소개합니다.



PP영업부 박규열 부장 





장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프랑스에 밤늦게 도착한 첫날, 피곤한 몸을 이끌고 호텔방에 들어섰는데 회장님께서 주신 한 장의 편지와 와인이 놓여져 있어 가슴 깊은 곳에서 진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프랑스에서 2일간의 여행일정은 한마디로 ‘우아한 여행이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선문과 에펠탑은 생각보다 작은 규모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역사에 대한 스토리를 듣고 ‘참 대단한 공사였고 그로 인해 오늘날까지 전 세계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배들의 역할로 인해 자손대대로 관광수익을 낼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저도 ‘영업후배들에게 무언가를 남기는 선배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위대한 예술작품이 자리한 루브르 박물관



파리에서 가장 감명 깊었던 시간은 루브르 박물관에서 그림을 감상할 때였습니다. 집사람이 그림을 5년 정도 그리고 있어서 평소 그림에 관심이 많은데, 모나리자를 포함한 위대한 그림들을 바로 앞에서, 그것도 루브르 박물관에서 감상한다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쉬운 파리를 뒤로 하고 저희는 기차를 타고 스위스로 향했습니다. 스위스의 루체른은 참 아름다운 도시고 깨끗하다는 느낌과 함께, 잘사는 나라는 이유가 있고 사람들도 참 세련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년설 티틀리스 산 정상에서는 입사동기들과 부부동반으로 파이팅을 외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 경이로움을 선사하는 바티칸 성당



많은 추억을 남긴 유럽 여행 중 제가 생각하는 가장 멋있는 나라는 단연코 이탈리아였습니다. 밀라노의 세련된 패션과 멋있는 두오모 성당, 그리고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것 같은 바티칸 성당, 로마의 모든 신을 모신 판테온 등은 정말 아름다움을 넘어서 경이로움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로마의 휴일을 떠오르게 하는 트레비 분수와 스페인 계단 앞에서의 시간들은 ‘아! 이탈리아는 꼭 다시 한 번 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유럽 여행을 통해서 리프레쉬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개발지원2부 박종만 팀장 





지난 2007년 여름에 20년 근속 연수로 가족들과 같이 발리에 갔다가 귀국하는 길에 30년 유럽 여행 때도 같이 가자고 가족들과 굳게 약속을 했었습니다. 이번에 여행을 가게 되면서 10년 전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가장으로서 뿌듯했습니다. 


12시간의 긴 비행 끝에 마주한 프랑스의 공기는 차가웠지만, 앞으로의 여행에 대한 설렘으로 가득한 뜨거운 가슴으로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숙소로 가는 길은 어두웠지만, 종종 보이는 파리의 풍경에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 세계인의 관광명소 에펠탑



시차 적응에 힘겨워 하기도 이른 시간, 파리의 랜드마크인 에펠탑을 마주한 순간 저희가 파리에 왔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항상 사진 속으로만 마주하던 에펠탑과 그 에펠탑 위 전망대에서 펼쳐진 파리의 풍경은 마치 외국 영화 스크린 속에 내가 들어가 영화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루브르 박물관은 그 명성에 걸맞게 외관에서부터 풍겨지는 위압감에 둘러싸여 연신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습니다. 피라미드 유리천장과, 유럽적인 특색이 가득한 외관의 웅장함은 내부에서도 이어져, 수많은 인파들과 수많은 전시품들은 화려하고도 눈을 뗄 수 없어 정신 없이 고개와 눈을 돌리게 하였습니다.



▲ 색다른 풍경을 선물하는 루체른 시내



기차를 타고 스위스로 이동하는 길의 바깥 풍경은 나무가 가득하고, 간간히 보이는 집들의 색다른 풍경이 선물하는 새로움으로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긴 이동 끝에 도착한 루체른 시내는 만년설의 나라, 스위스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루체른의 상징과도 같은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인 카펠교 위에서의 석양이 펼쳐진 강의 평화로운 모습은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스위스에서의 둘째 날, 신선하다라는 표현을 온몸으로 느끼게 하는 공기를 들이마시며, 티틀리스로 향하는 곤돌라에 몸을 실었습니다. 눈으로 뒤덮인 풍경과 끝없이 펼쳐진 산들의 모습은 눈을 뗄 수 없게 하였고, 360도로 돌아가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해준 곤돌라 덕에 다양한 각도에서 티틀리스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피렌체에서 마주한 두오모 성당 역시 그 웅장함이 돋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피렌체에서의 하이라이트는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풍경이라 할 수 있었는데, 돔 형태의 지붕이 돋보이는 피렌체 두오모 성당을 필두로 아기자기하고도 피렌체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 콜로세움의 웅장한 모습



마지막 날 로마에서의 시간은 콜로세움과 함께 시작하였습니다. 콜로세움의 웅장함이 주는 압박감은 그 앞에 서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마 시내에서의 관광은 많이 걸었지만 그만큼 많은 것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특히나 시내에서의 2시간의 자유시간은 여행기간 내내 부러워했던 현지인들의 노천에서의 식사를 직접 체험하며 이탈리아에 와있음을 눈으로, 입으로, 온몸으로 느낄 수 있던 즐거운 시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기억을 만들어가면서 오붓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저는 참 행복한 사람이라는 감사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도리코 가족 모두 웃음과 낭만이 가득했던 동유럽과 서유럽 연수를 통해 다시 앞으로 전진할 큰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해외연수를 통해 얻은 행복한 추억을 가슴에 새기고 또 다른 희망의 내일을 꿈꿀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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