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또는 출장으로 해외에 가게 될 때, 필요한 것들로만 짐을 꾸렸다고 생각했지만 어마어마한 무게와 부피 때문에 고민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행지에서 짐을 들고 이동하거나 공항에서 입출국시 무거운 짐은 피로도를 높이는 가장 큰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최대한 부피를 줄일 수 있는 여행 짐싸기 노하우와 해외 여행시 꼭 챙겨야 할 필수품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떤 여행 가방을 선택할까


캐리어의 장점


한 곳에 오래 머무르는 여행의 경우 바퀴로 이동할 수 있는 캐리어가 좋습니다. 여행지에서 기념품 등 쇼핑을 많이 할 계획이라면 캐리어는 필수적이겠죠. 무게를 바퀴에 분산시켜 이동 시 피로가 덜 쌓이고 별도의 잠금 장치를 할 수 있어 도난의 위험도 적습니다. 공간이 구분되어 있어 의류, 간식, 작은 일상용품 등을 잘 정리해 수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 캐리어의 종류


- 소프트 캐리어

: 천이나 가죽 재질이라 무게가 가볍고 하드 캐리어에 비해 많은 짐을 넣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캐리어입니다. 다만 비나 눈이 오면 가방에 스며들어 젖을 수 있고 오염물질에 취약하므로 운반 시 주의해야 합니다.


- 하드 캐리어

: 재질이 딱딱해 충격이나 습한 날씨 등에 강한 캐리어입니다. 또한 오염이 되었을 때 간단히 닦아내기만 하면 되어 비교적 오랜 기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무게가 무겁고 외부의 충격에 의해 본체가 깨지거나 금이 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캐리어의 단점


캐리어는 많은 여행지를 이동해야 하는 경우 기동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횟수가 많은 경우 더더욱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날씨나 도로 사정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데요. 비가 많이 오거나 비포장 도로가 많은 곳이라면 캐리어보다는 배낭을 추천합니다.





배낭의 장점


배낭은 유럽 여행 등 다양한 환경의 장소를 빠르게 이동하는 경우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두 손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짐을 들고 여행을 해야 할 때 적합합니다. 작은 배낭은 기내에 들고 탈 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의 비행 동안에도 일상용품을 꺼내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행지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때도 부피 면에서 부담도 없고 도난의 위험도 줄어듭니다. 





배낭의 단점


배낭은 어깨와 허리에 부담을 줘 많은 양의 짐을 들고 이동하는 경우라면 피로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또한 무더운 곳으로 여행을 가는 경우, 배낭과 밀착된 부분에 땀이 고여 불쾌감을 느끼거나 땀띠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캐리어에 비해 짐 정리를 효율적으로 하기에도 어려워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효율적으로 짐 싸는 방법


지퍼백으로 아이템을 종류별로 분류하기


지퍼백의 경우 제품을 구분하여 넣기에 좋고 열고 닫기에도 편리해 많은 여행객들이 활용하는 대표적인 아이템입니다. 전자기기, 속옷, 화장품, 비상약 등 소품의 경우 지퍼백을 활용해 종류별로 분류해 짐을 싸두면 좋습니다. 여행지에 도착해 짐을 이리저리 뒤지느라 시간을 보내지 않아도 되고, 여행 필수품을 더블체크하기에도 효율적입니다. 지퍼백을 여러 장 챙겨가면 여행지에서 입었던 속옷이나 덜 마른 수영복을 담아오기에도 좋으니 미리 준비해 두세요.





수건, 의류 등은 돌돌 말아서 보관


수건, 의류 등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물건은 돌돌 말아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납작하게 개어서 보관하는 것보다 부피도 줄어들고, 원하는 것을 찾을 때도 훨씬 알아보기 쉽습니다. 티셔츠 등의 의류는 돌돌 말아서 넣으면 부피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구김도 덜해 편리합니다. 또 소프트 캐리어를 사용할 경우 돌돌 말아 넣은 옷을 충격에 약한 물건 주변으로 넣으면 완충 역할도 해주니 일석이조입니다.


충전 케이블, 이어폰 등은 안경 케이스 활용하기


해외여행을 할 때는 핸드폰, 카메라 등 충전에 필요한 케이블이나 이어폰 등을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데요. 이때 안경 케이스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하나씩 묶어 케이스 안에 쏙 넣으면 다른 짐들과 섞일 우려도 없고 서로 엉킬 염려 없이 훨씬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니 망가질 우려도 없습니다. 





신발 보관은 샤워캡을 활용하기


여행 갈 때는 옷도 중요하지만 의상에 따라 신발도 두 개 이상 필요한데요. 이때 신발 전용 파우치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따로 챙기지 못했을 경우라면 호텔 등에 비치되어 있는 샤워캡을 활용해 보세요. 방수 재질이니 신발 바닥 부분을 깨끗하게 커버해 가방 안의 다른 물건을 더럽히지 않도록 해줍니다. 





해외여행 필수품 체크리스트


계획 없이 짐을 꾸리면 여행할 때 꼭 챙겨야 하는 필수품을 놓칠 염려가 있습니다. 이때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두면 편리한데요. 가방에 짐을 넣으며 하나씩 체크하고 혹시 빼놓은 물건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해보세요.



▦ 필수 서류/돈

□ 여권 (여권사본, 여권사진 2장)

□ 항공권

□ 해외 사용 가능 카드(비자, 마스터)

□ 환전 돈


▦ 생활용품

□ 상비약 (진통제/종합감기약/설사약/연고/파스 등)

□ 휴지/물티슈

□ 생리대

□ 비닐봉지

□ 손톱깎이/면도기

□ 세면도구 (칫솔/치약/클렌징폼/비누/샴푸 등)

□ 우산/우비

□ 수건


▦ 전자제품

□ 보조배터리/충전도구(USB 케이블)

□ 멀티어댑터

□ 셀카봉/삼각대 등 촬영도구

□ 이어폰


▦ 의류

□ 겉옷(바람막이/외투)

□ 상의/하의

□ 속옷

□ 양말

□ 모자

□ 실내용 슬리퍼






여행에서의 낭만, 출장에서의 멋진 성과의 시작은 여행 짐을 꾸리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혹시 놓친 것은 없는지, 같은 짐이라도 효율적으로 잘 정리했는지에 따라 여행의 질이 확연히 달라지게 되는데요. 자신의 여행, 출장에 적합한 가방 선택부터 효율적인 짐 싸기 꿀팁을 활용해 멋진 여행을 즐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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