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대리입니다 ^^
위의 사진은 마치 화보사진 같지 않나요? 오늘은 신도리코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사내 문화행사 현장을 안내합니다. 신도리코 문화행사는 작년까지 격월로 진행되었는데요, 올해부터는 더 많은 직원들의 참여를 위하여 매달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2013년 첫번째 사내 문화행사는 DIY 목공체험행사입니다.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신다구요? 전문업체 베네크리 디자인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손쉽고 간단하고 유용한!! 행사였습니다. 이번 체험행사에서는 티슈함과 스툴(책을 수납할 수 있는 의자)를 제작했습니다.
오늘 가구 만들기를 도와주실 베네크리 디자인의 직원분이 전동드릴 사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정신만 바짝 차리면 위험하지 않지만 안전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으니 나무를 꼭 잡고 주의해서 사용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오늘 문화체험에 참석한 많은 직원분들이 집중하여 설명을 듣고 있네요. 치열한 경쟁률을 뚧고{!} 당첨된 16명의 참가자들은 8명은 티슈함, 8명은 스툴을 만들기에 신청했는데요, 각자의 재료가 준비된 자리에서 서서 진지하게 소품 제작에 임했답니다.
문화행사에 참여한 취지는 다양했습니다.
전세집 꾸미기의 시작으로 작은 식탁을 하나 장만할려는데 마땅한 의자가 없어서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고 한 직원도 있었고, 어렸을 때부터 돌봐주신 할머니께 선물로 직접 만든 소품을 드리고 싶다, 또 조카를 낳은 언니에게 선물하고 싶다 등 훈훈한 사연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느때보다도 진지하게 활동에 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STEP 1. 사포질!!
사포질을 하는 손이 어찌나 빠른지 보이지 않을 정도네요. 가구 만들기의 첫번째 단계는 재단된 나무를 소포로 깨끗하게 미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제작에 사용된 재료는 붉은 색을 띄는 소나무과의 한 종류, 레드파인이라는 친환경 원목입니다. 특유의 색상과 자연의 나무향이 나며, 유해화학약품들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자연친화적인 재료라고 합니다. 사포질을 할 때는 가루가 날려서 조금 고생스럽긴 하지만 다들 진지하게 열심히 쓱싹쓱싹 ^^
STEP 2. 조립하기
사포작업이 완료된 후 나무자재들을 전동드릴을 사용해 조립합니다. 한쪽 손으로 나무가 움직이지 않도록 잘 잡고 작업해야 합니다. 지지하는 힘이 없으면 나무판이 전동드릴을 따라 윙윙윙~ 돌아가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주변 직원들과 서로 도와가며 어렵지 않게 해내는 모습이 멋지네요~
STEP 3. 페인트칠하기
다음으로는 페인트칠 작업입니다. 마감재로 사용된 페인트도 국내외 관련기관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갈색/ 흰색 중 자신이 원하는 컬러를 선택해 칠하는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스펀지를 사용해서 구석구석 꼼꼼히 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남자직원들의 손길도 아주.. 섬세하네요 ^^
완성~~~ 완성한 가구를 들고 모여서 사진을 찍으니 마치.. 인테리어 잡지의 화보컷 처럼 멋진 느낌이 들지 않나요? ^^ 오늘 만든 소품을 집이나 사무실에서 유용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올해에는 더욱 다양한 문화행사로 여러분의 문화적 소양을 꽉꽉~ 채워드릴 수 있기를 바라면서, 신대리는 다음에 또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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