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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 신도 유니볼 9기 발대식


가헌신도재단 대학생 봉사단 신도 유니볼 9기 발대식이 신도리코 서울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지역아동들을 위해 봉사 활동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많은 학생들이 지원한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총 15명의 대학생이 신도 유니볼 9기 대원으로 선발되었는데요. 학생들은 장학금과 매월 활동비를 받고 ‘종이로 꿈꾸는 세상’을 테마로 아이들과 지역 소식지를 발간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종이로 꿈꾸는 세상, 신도 유니볼


이번에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신도 유니볼 대원 15명은 5개 아동센터에서 3명씩 한 팀을 이뤄 8개 월간 봉사단으로 활동하게 되는데요. 신도리코가 지원하는 지역 아동센터는 누리미, 도깨비방망이, 라온, 행복한 지역아동 센터와 등촌9종합 사회복지관입니다. 


신도 유니볼 9기 발대식이 서울 본사에서 개최되는 날, 대학생 봉사단원들과 가헌신도재단 최광신 이사, 등촌9종합사회복지관의 이경희 본부장, 누리미지역아동센터 강성구 센터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가헌신도재단 대학생 봉사단’ 페이스북 활동 일지  


대학생 봉사단은 아이들이 소식지를 제작할 수 있도록 기획, 취재, 원고 작성, 편집/디자인 단계에서 다방면의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문화 체험활동 진행, 교육 참여, 기획 회의 등의 활동을 하게 됩니다. 대학생 봉사단은 아동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한 후 ‘가헌신 도재단 대학생 봉사단’ 페이스북 그룹에 활동일지를 올리게 되는데요. 활동 일시와 내용, 개별활동 평가 내용, 활동 사진 등을 꼼꼼히 기록합니다. 각 지역아동센터마다 활동내용을 게재함으로써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이를 참고해 더욱 좋은 활동을 계획하기도 합니다. 



창의력이 자라는 소식지 활동


지역아동센터의 소식지는 월 2회씩, 총 16회 발간 됩니다. 소식지는 일종의 신문 만들기 활용인데요. 선진국에서는 이미 무한한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우수한 활동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신도 유니볼 학생들과 소식지 제작을 체험하며 쓰기, 말하기 등의 언어적 교육과 창의력, 분석력, 논리력을 기르는 사고 능력 개발을 향상시킵니다. 


▦소식지 제작 7단계


1. 준비단계 

기관의 주요 행사들과 프로그램 정보를 수집하고, 기관 선생님들과 문화체험행사를 기획, 어린이기자단(10명 내외)을 정해 역할 분담 


2. 테마설정 

공모, 협의를 통해 테마 설정, 어린이기자단 회의 개최, 소식지에 실을 글의 종류와 분량, 납기 설정


3. 편집회의 

소식지 내용에 따른 역할 분담 및 점검, 편집(분량, 크기, 단) 계획


4. 원고 모으기 

참여 아동들의 원고를 골고루 수집하고 공유 


5. 원고 다듬기 

편집위원들과 함께 읽으며 수정 및 선정, 원고 교정은 작성한 아동과 함께 교정, 원고량 조정 


6. 편집 

워드, 포토샵, 일러스트 등 프로그램을 활용해 편집 


7. 인쇄 및 배포 

소식지를 출력해 참여 아동들과 결과물 공유, 기관 내외의 가정에 배포 



지역아동센터의 역할도 중요


신도 유니볼 대학생 봉사단만큼 지역아동센터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오랜 경험을 쌓은 아동센터의 선생님들은 참여하는 센터의 아동들과 신도 유니볼의 활동 내용에 관심을 가지고 수업 진행사항 파악, 활동일지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매월 기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하고 소식지 기획회의에도 참여해 방향을 이끌어주어야 하는데요. 특별히 케어가 필요한 아동의 경우에는 관련 내용을 공유해 대학생 봉사단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대학생과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종이로 꿈꾸는 세상’. 새롭게 선발된 신도 유니볼 9기의 따뜻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