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작 및 인기 앱을 알아보는 시간! 신도리코 기업 블로그 ‘신도리안’의 기획 시리즈 <슬기로운 앱생활>입니다. 11월에는 직장생활,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이 시대에 걸맞은 앱! 링크드인, 스페이스클라우드, 우노 등을 소개하고자 하는데요 지금 만나 볼까요?
국내외 커리어 공유 플랫폼 앱
▲ 링크드인 (출처: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글로벌 구인구직 SNS #링크드인
연말은 내년 상반기를 대비한 구인구직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입니다. 취업 사이트를 통해 알아보고 지원하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이러한 채용 시장이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기도 하는데요. 이 중 가장 핫한 커리어 공유 플랫폼이 바로 ‘링크드인(Linkedin)’입니다.
링크드인은 구인구직 서비스에 SNS 기능을 합친 ‘비즈니스 특화 SNS’입니다. 전 세계 4억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인맥 사이트인데요.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일반적인 소셜 네트워크와 달리 기업과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구인구직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스펙’을 작성하는 공간인 셈이죠.
현재 또는 이전에 재직한 직장의 정보, 보유한 특허, 학교, 대외활동(학내 동아리, 봉사활동), 논문, 수상 실적, 장학 내역, 학점, 외국어 능력, 직장상사 혹은 교수들의 추천서 등을 작성할 수 있고요. 원하는 직장을 북마크(저장)해서 구인 소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친구 사이인 회원은 1촌, 한 다리 건너 아는 회원은 2촌 등으로 구분돼 추천받을 수 있죠. 꼭 이직이 목표가 아니더라도 인맥을 넓힐 수도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해외에서 직업을 찾는 사람들에게 필수, 한국에서는 외국계 기업을 중심으로 재직 또는 취업을 준비 중인 사람들에게 인기인 링크드인! 한 번 가입해 보는건 어떠신가요?
▲ 원티드 (출처: 구글 플레이 스토어)
IT•스타트업 채용 플랫폼 #원티드
링크드인이 글로벌적으로 인기가 있다면 국내에서 특히 주목받는 ‘채용 플랫폼’도 있습니다. 바로 ‘원티드(Wanted)’인데요.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는 네이버, 카카오,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토스, 페이스북, 에어비엔비, 위워크 등 IT, 스타트업, 해외 대형기업들이 즐겨 이용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5개국 10,000개 기업의 채용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고 업계에서 핫한 연사들의 직군별 컨퍼런스, 취업 연계, 밋업 등 교육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35시간, #반려동물 등 나에게 딱 맞는 회사를 해시태그로 검색해 찾을 수 있고 프로필만 등록하면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면접도 제안합니다. 뿐만 아니라 직군별, 연차별 평균 연봉과 업그레이드 포지션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채용 전문가들이 만든 이력서 양식, 50만 건 이상의 실제 합격 데이터를 머신러닝(AI) 기술로 분석한 서류 합격률도 확인할 수 있어 좋습니다.
연말 모임 공간 대여 서비스 앱
▲ 스페이스뱅크 (출처: 구글 플레이 스토어)
공간 쇼핑 앱 #스페이스뱅크
2020년의 연말은 코로나19 여파로 특정 공간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모인 소규모 모임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연말 모임 장소로 어디가 좋을지, 조금 색다른 곳은 없을지 고민이라면 비용부터 규모, 가격까지 내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앱 ‘스페이스뱅크(Space bank)’를 이용해 보세요.
‘스페이스뱅크’는 다양한 형태의 공간을 찾아서 이를 필요로 하는 수요자에게 연결해주는 공유경제 플랫폼입니다. 스페이스뱅크 플랫폼에 공간주가 빈 공간을 등록하면 공간을 찾는 게스트는 자신이 원하는 컨셉의 공간을 검색해 빠르고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죠.
플랫폼에는 파티룸, 연습실, 워크샵, 키친, 회의실 등 개인 공간부터 주민센터나 도서관 등의 공공시설까지 다양한 공간이 등록돼 있습니다. 별도의 사업자 없이도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유휴 공간을 등록해 누구나 호스트가 될 수 있죠. 향후 오프라인의 대형마트, 쇼핑몰 등과 같은 리테일 사업장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스타트업 및 소규모 메이커스 제품 언택트 체험관 등으로 활용할 서비스도 런칭할 계획이라고 하니 기대해 주세요!
▲ 스페이스클라우드 (출처: 구글 플레이 스토어)
공간 공유 앱 #스페이스클라우드
또 다른 공간 공유 앱 ‘스페이스클라우드(Space cloud)’는 임차공간의 유휴시간대를 공유공간으로 활용하는 플랫폼입니다. 건물주 또는 임차인은 자신이 가진 공간의 유휴시간대를 내놓고 수요자들은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공간을 이용하는 형태로 운영되죠.
이용자들은 공간의 성격에 맞춰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파티룸, 연습실, 회의실, 촬영스튜디오, 카페 등18,000여개의 다양한 유형의 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생일파티, 유튜브 촬영, 공부, 회의, 심지어 단체 스포츠 관람이나 공연까지 가능합니다. 검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간편하고 지역, 인원, 공간유형별로 공간을 자세히 검색할 수 있으며 시즌, 트렌드에 따라 색다른 테마공간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클래식 보드게임 모바일 앱
▲ 우노 (출처: 구글 플레이 스토어)
클래식 카드 게임 앱 #우노
연말 모임 장소를 선택했다면 그곳에서 즐길 게임도 골라 봐야겠죠? 게임 시장에도 ‘레트로(Retro)’ 열풍이 한창인데 ‘보드게임’ 한 판 어떠신 가요? 오늘 추천드릴 보드게임은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카드게임 ‘우노(UONO)’입니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즐기면서 더욱 화제가 됐는데요. 이제 모바일에서도 즐겨보세요. 기본적인 게임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손에 든 카드를 자신의 순서에 맞춰 한 장씩 내고 낼 수 없을 경우에는 덮어둔 카드더미에서 카드를 한 장 가져가면 됩니다. 최종적으로 패를 다 낸 사람이 승리하는 것으로 원카드와 매우 흡사합니다. 풍성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는 토너먼트 형태로 최후의 1인을 가려내는 게임입니다.
전세계 친구들과 언제 어디서든 즐겨보는 짜릿한 한판승부가 가능하고 2v2 모드에서 친구들과 함께 팀워크도 다져볼 수 있죠. 우노 스토리 모드에서는 전세계를 여행하며 각종 랜드마크와 캐릭터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루미큐브 (출처: 구글 플레이 스토어)
3대 보드게임 앱 #루미큐브
보드게임 중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루미큐브(Rummikub)’입니다. 1977년에 등장한 이 게임은 2000년대 보드게임 카페 붐을 타고 한국에 상륙했는데 당시 ‘할리갈리’, ‘젠가’와 함께 3대 보드게임으로 명성을 떨쳤죠.
1930년대 초 이스라엘에서 개발된 보드게임으로 106개로 이루어진 사각형 타일(조각)을 한 사람당 14개씩 나누어 주고 자신의 받침대에 받은 타일을 올려 놓은 뒤 가장 먼저 타일을 바닥에 내려 놓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1부터 13까지 숫자가 적혀 있는 4가지 색깔의 패 두 벌과 조커 2개(총 106개)로 구성돼 있는데요. 게임을 시작할 때 14장씩 패를 나눠 시작하며 족보에 맞는 순서대로 패를 테이블 중앙에 내거나 혹은 패를 하나 가져오는 식으로 순서를 진행해 제일 먼저 자신의 패를 모두 내려놓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전술적 사고, 행운과 긴장된 경쟁의 독특한 조합이 매력적이죠.
지금까지 커리어 공유 플랫폼부터 공간 공유 앱, 추억의 보드게임 앱까지 만나봤습니다. 연말에 ‘언택트’ 생활도 유지하며 스펙, 공간, 재미를 공유할 수 있는 앱이었는데요. 취준생, 직장인, 가족, 친구, 연인 모두 유용하게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신도리코는 12월의 신작&인기 앱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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