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도리코 신대리입니다.
신도리코의 하반기 1차 정기공채 서류 접수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접수 마감은 10월 10일(목) 오후 5시까지인데요, 신도리코 지원을 준비하는 분들은 지금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계시겠죠?
많은 분들이 자기소개서 작성요령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신대리가 예비 신도 가족들의 위해서 몇 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지원자들은 필독해야겠지요?
최근 취업포털 인쿠르트의 설문조사에서 기업의 인사담당자 중 약 80%가 소위 '베낀 자기소개서'를 구별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비슷한 형식에 이름만 바꿔서 제출하는 자기소개서를 인사담당자가 모를 리 없죠. 물론 자기소개서는 기본적인 양식이 존재하고, 공통 항목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통 형식에 치중하다보면 성의와 의지가 부족해 보일 뿐 아니라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화되기도 어렵습니다.
기업의 인재상과 나
먼저, 본인이 지원하는 기업의 인재상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 기업에서 추구하는 인재상에 본인이 얼마나 부합되는지 검토하고 어떤 면을 강조해 하는지 전략을 세워야 하죠. 그럼 신도리코의 인재상을 통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신도리코의 인재상을 세 단어로 요약하면 신의, 창의, 노력입니다. 기본에 충실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 변화를 즐기며 창의력이 뛰어난 사람, 전문성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자기혁신 노력을 하는 사람이 신도리코의 인재상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인재상은 "기업의 가장 큰 자산이자, 가장 큰 비전은 사람"이라는 신도리코의 경영원칙으로 귀결됩니다.
자기소개를 할 때 기업의 인재상을 맞춰 자신을 설명하면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학창시절 신의를 지켰던 경험이나 친구들과 함께 공모전에 참가해서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냈던 경험 등을 서술하면서 앞으로 동료와 회사, 더 나아가 나라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자기소개서에서 어필하는 것입니다. 벌써 이 한 문장에 신의, 창의, 노력이라는 키워드가 모두 포함되었습니다.
자기소개서의 궁극적인 목적은 '설득'입니다. 다시 말해 자기소개서를 통해 1차적으로 인사담당자와 면접관을 설득하는 것이죠. "나는 이런 사람이다. 그러므로 나는 귀사에 필요한 인재다"라고 어필해야 합니다. 그리고 설득의 포인트는 그 기업의 인재상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입니다.
기업에 대한 이해는 자기소개서의 시작
둘째, 지원하는 기업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글쓰기가 필요합니다. 기업의 인사담당자는 셀 수 없이 많은 자기소개서를 받아보는데요, 그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해당 기업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이 돋보이는 자기소개서입니다.
지원하는 기업에 대해서 꼼꼼히 공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도리코의 예를 들어볼까요? 우선 신도리코의 홈페이지는 필수적으로 방문해야겠죠. 홈페이지에는 회사개요 등 기본정보가 잘 설명되어 있고, 신도리코의 사보 <신도人>를 볼 수 있습니다. 사보에는 신도리코의 기업뉴스 뿐 아니라 기업문화도 느낄수 있는 중요한 알짜 정보들이 들어있습니다.
▲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는 신도인들(좌), 신도리코 동기모임 한 장면(우)
신도리코는 온라인/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써 기업블로그 <신도리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도 신도리코가 최근에 어떤 활동을 하고 있고 대중들과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며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무슨 프로그램을 하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또 최근 뉴스를 통해 어떤 신제품이 나왔고, 해외시장에서는 어떤 성과를 내고 있는지도 알 수 있죠.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본인이 지원하는 기업에 대한 정보는 무궁무진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흔적이 자기소개서에 묻어나면 인사담당자와 면접관은 "이 친구는 정말 신도리코에 관심이 많고 입사 의지가 뚜렷하군"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죠.
자기소개서 잘 쓰는 법
자기소개서 작성의 방향성을 알아봤으니 이제는 세세한 팁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작은 부분도 꼼꼼하게 챙겨야 좋은 자기소개서가 되겠죠~
문장은 두괄식으로 분명하게
자기소개서는 의미가 분명하게 전달돼야 합니다. 면접관은 많은 자기소개서를 짧은 시간에 통독하게 됩니다. 그러려면 키워드를 담은 주제문이 제일 먼저 보이는 두괄식으로 구성하는 것이 의미 전달에 유리합니다. 아무리 좋은 내용과 문장이더라도 정확하게 전달이 안되면 아무 소용 없겠죠.
필수적인 단어로 간결한 문장을 완성하자
문장이 길어지면 독자가 문맥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결하고 명료한 문장으로 필자의 의도를 쉽게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도한 수식어로 문맥을 흐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수식어가 많으면 필자의 진정성이 왜곡될 우려도 있습니다. 수식어 사용은 과유불급. 가능한 자제하고 꼭 필요한 단어로 글쓰는 것이 좋습니다.
오탈자는 다시 한번 더 체크
작은 실수일수록 중요한 순간에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매우 사소해 보이는 오타 하나는 무성의한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죠. 오타 없는 완벽한 자기소개서가 될 수 있도록 오탈자는 꼭 여러 번 확인할 것을 권장합니다.
좋은 자기소개서를 쓰기 위한 노력은 분명 면접에서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면접관들의 질문은 지원자들이 제출한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서가 바탕이 됩니다. 이렇듯 자기소개서는 서류전형 통과를 위한 단편적 수단이 아니라 최종합격을 위한 첫 단추입니다.
이번 신도리코 1차 정기공채에 지원하는 분들도 신대리의 팁이 도움되길 바라면서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곧 신도가족으로 만나요!
'기업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도뉴스] 신도리코 이주형 수석연구원,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0) | 2013.10.15 |
---|---|
[신도뉴스] 신도리코 2013 하반기 1차 정기공채 모집요강 (2) | 2013.09.26 |
[나눔가족] 9월 문화행사 '커피 아카데미' (0) | 2013.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