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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나눔가족] 신도가족의 주말여행! 양평 용문사, 레일바이크, 백만송이버섯 체험

안녕하세요, 신도리코 신대리입니다.


며칠 사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출근길에 겨울 외투를 입은 직장인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절기상으로도 벌써 입동이 지났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가을을 그냥 보낼 수는 없죠! 그래서 지난 주말 신도리코 가족들과 함께 서울 근교로 주말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천 년의 세월이 묻어나는 고찰, 양평 용문사


오전에는 천 년의 은행나무로 유명한 양평 용문사를 방문했습니다. 용문사를 가려면 약 1Km 정도 걸어가야 하는데요. 일주문부터 용문사까지 올라가는 길은 단아하면서도 수려한 단풍으로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죠. 용문산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맑은 물과 산사의 고요함이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용문사는 신라 신덕왕 2년(913) 대경대사가 창건했다고 합니다. 일설에는 경순왕(927~935)이 친히 창사했다고도 합니다. 두 가지 설이 약간의 시차가 있지만 무려 천 년이 넘는 세월을 이어온 사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용문사는 천연기념물 30호로 지정된 은행나무가 유명한데요. 이 은행나무의 나이는 대략 1100 ~ 1500 살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높이는 대략 42m이고 성인 가슴높이에서 둘레를 재면 약 14m 정도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나무 중에서 가장 크다고 합니다. 매년 이 은행나무에서 나오는 열매가 6가마 정도라고 하니 웅장한 자태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천년의 나무 아래에서 우리 신도인들도 기념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자연과 함께 달리는 양평 레일바이크






용문사를 구경하고 맛있는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레일바이크를 타러 이동했습니다. 레일바이크는 철로 위를 달리는 4인용 자전거인데요. 시속 15~20Km로 용문산의 빼어난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양평 레일바이크는 용문에서 원덕까지 왕복 6.4Km의 코스입니다.


용문에서 원덕까지 가는 길은 약간 내리막길이라서 쉽게 갈 수 있었지만 되돌아오는 코스는 반대로 오르막길이라 꽤나 고생들을 했습니다. ^^;;






맛도 영양도 최고! 백만송이버섯 따기 체험






백만송이버섯의 본래 명칭은 만가닥버섯입니다. 무리지어 자라서 만가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데요. 백만송이버섯은 콜레스테롤 배출해주는 동시에 콜레스테롤 합성까지 억제해주어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 요즘 현대인들은 햇빛을 잘 쬐지 않아서 비타민D 부족 현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백만송이버섯은 비타민D가 다른 버섯에 비해 월등히 높아 햇빛을 잘 보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매우 좋습니다.








백만송이버섯따기 체험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 마쳤습니다. 가을 분위기도 즐기고 이색 체험도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개발4부 최용선 책임


아이들이 잠든 모습을 뒤로 한 채 출근한 후 집에 돌아오면 다시 아이들이 잠든 모습을 보곤합니다. 아빠와의 많은 대화와 스킨쉽이 성장기 아이들의 사회성을 키우는데 좋다고 하는데 좀처럼 지행일치가 안됐습니다. 그러던 차에 아빠의 스킨쉽이 몹시나 그리워했던 우리 막내아들의 사랑의 게이지를 100% 올려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


구매관리부 김진명 책임


오랜만에 도심에서 벗어나 늦가을의 정취와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여기에 4살 아들과 단풍도 보고, 레일바이크도 타며, 버섯도 수확하는 추억을 만든 것은 보너스였습니다. 온가족에게 힐링이 된 즐거운 주말여행이었습니다.


인력개발식 전재학 책임


매년 점점 더 짧아지는 가을 탓에 단풍구경 해본 지가 몇 년 전인지 기억도 나질 않았지만, 회사에서 준비해준 체험행사로 용문산의 멋진 단풍과 천 년의 세월을 자랑하는 멋진 은행나무의 모습을 가족에게 선물할 수 있었네요. 우리 아이들이 가장 신기해했던 백만송이버섯따기 체험을 마지막으로 양손에는 버섯 가득, 가슴속엔 추억 가득 안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CS지원부 김정우 선임


전체적으로 일정도 여유로워서 좋았고 아이들과 함께 대화하며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점이 값진 수확 이었습니다. 홍보실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챙겨주어 정말 편하게 갔다올 수 있었던 게 이번 여행의 최고 장점인 것 같습니다. 신도사우 여러분!  다음 기회에는 절대로 놓치지 마세요!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말이 있죠. 하지만 우리 신도리코 홍보실에서 주관하는 체험 행사는 빈손으로 왔다가 풍성하게 거두어 간다는 사실을~^^




이번 신도리코 문화행사는 가을 끝자락에 단풍도 즐기고 레일바이크도 타고 백만송이버섯까지 체험한 1석 3조의 여행이었습니다. 직장인 여러분들도 주말을 이용해 서울근교로 여행을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당일치기 주말여행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