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대리입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아집니다. 특히 소년소녀 가장이나 독거 노인들은 먹거리 마련이 더욱 어려워지게 되죠. 겨울에 꼭 필요한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신도리코가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성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펼쳐진 신도리코의 사랑 나눔 현장을 찾아가볼까요?

 

 

11 19일 토요일 아침, 신도리코 직원들이 특별한 곳에 모였습니다. 비닐 옷과 위생장화, 고무장갑과 마스크를 쓴 복장으로 신도리코 직원과 가헌신도리코 대학생봉사단,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은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김장봉사대로 변신했습니다.

  

 

 

가헌신도리코재단에서 지원하고 임직원이 참여한 ‘사랑나눔 김장봉사활동’은 아침 9시부터 분주하게 시작되었답니다. 복장을 갖춘 봉사자들을 보고 성동종합사회복지관의 최성자 관장님은 “하얀 천사들”이라며 감사의 마음으로 사랑을 전해주길 당부했고, 고무장갑을 낀 하얀 천사들은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며 김장김치 만들기에 돌입했습니다.

 

 

 

  

김장봉사대는 버무림조, 포장조, 운반조로 나뉘어, 여직원들과 섬세함이 여자들 못지 않은 남자 직원들이 준비된 배추를 양념에 버무리면, 힘 좋은 젊은 직원의 나르기 조가 빨간 속이 가득 찬 김치를 옮겨주고, 포장조는 김치 한포기 한포기 정성을 담아 이웃들에게 전달될 김치통에 가지런하게 담는 순서로 진행되었답니다.

 

 

 

 

 

 

 

 

 

 

 

 

직원들은 쌀쌀한 아침공기도 잊은 채, 노래도 하고 농담도 나누고 지나가는 분들께 한 입씩 맛 보여주면서 즐겁고 활기차게 김장을 담갔습니다. 1분에도 몇 포기씩 재빠르게 양념을 채우는 베태랑 주부들부터 김장은 처음이라며 배추 잎 한 장 한 장에 공을 들이는 대학생들과 미혼직원들, 엄마 아빠와 함께하겠다고 고사리 손에 위생장갑을 끼고 열성을 보였던 직원 자녀들까지 모두가 도와가며 신나게 김장을 담가서일까, 예상시간보다 훨씬 빠른 3시간 만에 김장이 마무리되었답니다.

 

 

 

  

이 날 담근 김장은 모두 1200포기, 700kg나 되었고, 이는 아동복지센터 12곳에 680포기, 노인복지관 3곳에 180포기, 신도리코가 꾸준하게 후원하고 있는 충남 아산의 예육원과 경로당 2곳에 180포기, 성동종합복지관에 80포기로 나누어 전달되었습니다다. 봉사에 참가한 직원들에게도 오늘의 봉사를 더 오래 기억하고 집에 돌아가 가족들에게 이야기를 전할 수 있게 한포기씩 나누어 가졌답니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방금 담근 김치와 복지관에서 마련해준 돼지고기로 모두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가 함께 김장김치 하나로 따뜻한 밥과 따뜻한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즐거운 하루가 되었을 것입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직원들은 저마다 보람있고 뜻 깊었던 시간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들의 소감을 직접 들어볼까요?

 

총무부 김현선 선임

 


회사에서 봉사활동 신청을 받을 때마다 아이들도 함께 신청을 했었는데 사실 이번 봉사활동은 너무 춥고 고생스러울 것 같아 걱정이 되더군요. 그런데 복지관에서 너무 깔끔하게 모든 준비를 해주셨고 아이들도 잘 챙겨주셔서 재미있는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둘째는 맛보기 담당이었지만 첫째는 손에 맞지 않는 큰 고무장갑을 끼고도 열심히 참여를 하고나서 할머니 할아버지께도 연신 자랑을 하더라구요.

 

집에서 담은 김장도 있지만 아직까지도 이날만든 김치를 맛있게 먹고 있네요. 직접 만들어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 김장을 받은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과 경로당의 어르신들도 따뜻하고 맛있는 겨울이 되겠죠? 김장봉사활동이 매년 쭉~이어지면 좋겠습니다. ^^ 

 

경영정보실 김수진 사원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김장 담그기 사내행사를 신도리코 동료들과 체험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장을 처음 담가보았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완성된 김치를 보며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김장을 담그는 일은 하나하나 손이 가고 정성이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짧은 시간 이었지만 좋은 일을 사람들과 나누며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랑의 온기로 만든 김치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의미 있는 사내 봉사 행사에 더욱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아름다운 시간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홍보실 박선영 책임

 

 

태어나 처음으로 김장을 해보는 초보 김장 봉사자인 저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야외 활동인데비가 오진 않을까, 조금 쌀쌀해야 좋다지만 너무 춥지는 않을까’ 비닐 옷, 장화 등을 챙겨 입고 버무림 4조에 편성되어 절임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기 시작했는데, 10분 정도 지나자 허리가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준비 운동이라도 할 껄ㅠㅠ). 김장 봉사는 팔과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는 활동이라 준비운동은 필수인데 역시 초보인지라 걱정만 앞서고,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몰랐던 것입니다.

 

허리 펴기와 짝다리 짚기를 섞어가며 버티기를 2시간, 허리에 담은 들었지만 무사히 김장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봉사를 끝마치고 정성껏 만든 김장 김치가 쌓여 있는 광경을 보니 너무 마음이 뿌듯했고,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로 행복하게 식사를 할 어려운 이웃들의 모습을 상상하니 봉사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년 김장김치 봉사에는 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서 보람도 느끼고, 사랑도 나누시기를 바랍니다.

 

상품기획실 홍창범 수석

 


지난 여름 빵굼터 봉사활동에 이어 김장 김치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실외에서의 작업이라 바람불고 조금은 쌀쌀한 날씨였지만 함께한 모든 분들의 열기로 추위를 이길 수 있었습니다. 직접 버무린 김치들을 정성스레 통에 넣고, 우리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면서 지었던 모두의 함박 웃음에 마음으로 참 기뻤고, 봉사자들에게 한 통씩 나누어준 김치를 저희 부서내 자취하는 직원에게 나누어 주었더니 다음날 너무 맛있었다는 환한 미소에 다시 한번 작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번 봉사를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는 신도인들을 보면서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내년에는 더 많은 우리가 함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봉사라는 것은 누군가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것’을 깨달은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최성자 관장님의 편지>

 


안녕하세요. 신도리코 임직원 여러분
날씨가 그다지 춥지 않은 날에 처음으로 여러분들과 김장 나눔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는 신도리코는 사회봉사와 사회공헌을 많이 하는 기업으로 알고 있어서 더욱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저희 팀장들이 여러분들과 함께 하기 위해 준비 물품들을 꼼꼼히 챙기는 모습에서, 이른 일곱시부터 천막을 치고 절인 배추에서 물빼는 작업을 하고, 함께 나누는 것은 준비 할 때부터 뿌듯하고 흐뭇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오늘 나누는 김치가 흔한 김장 김치 일수가 없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는 이 김치는 햇살이 비추지 않는 지하에 계신분들에게는 햇살이 되고 난방이 안 되는 추운 방에 계신분들에게는 따뜻한 난방이 되고, 꿈과 희망이 없는 청소년들에게는 밝은 미래를 꿈꿀수 있는 메시지로 전달되지 않을까요?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여러분들이 더욱 소중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같아 행복합니다. 따뜻한 겨울 보내시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실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이상으로 신도리코의 사랑나눔김장 봉사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이제 12월도 어느새 시작 되었네요~! 이번 연말, 주변의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여 따뜻한 2011년을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신대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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