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추운 겨울날, 길거리에서 파는 따끈따끈한 어묵은 접하기도 쉬우며, 덤으로 어묵 국물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은 어묵을 접하는 것만큼이나 쉽고 행복이 배가 되는 덤을 얻을 수 있는데요. 하지만 ‘나눔’의 다른 이름 ‘기부’는 막연함으로 부담스럽게 여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누고 싶지만 기부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으로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방법을 소개합니다.





커피 한 잔 아껴 세상을 따뜻하게, 기금 전달


‘기부’의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서 기관을 통해 직접적으로 기금을 전달함으로써 보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조건을 조성해 줄 수 있습니다. 



▲ 출처: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



세이브 더 칠드런 <빨간염소 보내기>

‘세이브 더 칠드런’에서는 ‘빨간 염소 보내기’라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기근으로 인한 영양실조로 생명을 잃어가는 아프리카 니제르(Niger)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세이브 더 칠드런에서는 이들을 위해 구호 물품뿐만 아니라 생계유지를 위한 염소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와 소량의 먹이만으로도 잘 자라는 염소는 아프리카에서 키우기 적합한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염소 한 마리가 일으키는 기적을 함께 느껴보세요.





유니세프 <지금 검지손가락을 펼쳐보세요>

‘유니세프’에서는 ‘지금 검지손가락을 펼쳐보세요’라는 캠페인이 진행 중입니다. 여기서 ‘손가락’은 영양실조로 인해 팔의 둘레가 성인의 검지 손가락 둘레 밖에 되지 않는 어린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후원자들의 도움을 열악한 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받아 플럼피 너트와 영양실조우유를 배급함으로써 어린이들을 치료해줍니다. 플럼피 너트란, 하루3봉씩 7일간 먹으면 영양실조를 치료할 수 있으며 긴급한 상황에서도 바로 섭취가 가능한 식품입니다. 후원방법으로는 정기후원과 일시후원이 있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면 후원에 참여해보면 어떨까요?


월드비전

‘월드비전’에서는 ‘꽃때말교육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꽃때말교육사업은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 수업을 잘 이수할 수 있도록 필요한 학업능력을 키워주며, 보호자 없이 방임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꽃때말 공부방 및 방과후교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학교가 끝난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숙제와 학습지도를 도와줍니다.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1:1멘토링이 있습니다. 멘토링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으며, 학교생활이나 진로에 대해서 함께 고민합니다. 뿐만 아니라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이 책을 읽고 더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소비 기부


예쁜 악세서리도 사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부 시스템이 있습니다. 바로 ‘소비 기부’라는 후원 시스템인데요, 생산자는 물건을 팔아 마련된 순이익의 일정 퍼센트지를 사회에 기여하고, 소비자는 그러한 기업의 물품을 구매함으로써 사회에 후원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직접적인 기부뿐만 아니라, 간접적으로 물건을 구매함으로써 쉽지만 가볍지 않게 사회에 기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 출처: 희움 홈페이지



희움

‘희망을 모아 꽃피움’이라는 의미를 담고있는 ‘희움’은 의식팔찌나 가방, 파우치, 엽서, 책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입니다. 희움의 수익금은 일본군 ‘위안부’문제를 해결 활동과 대구에 지어질 일본군’위안부’ 역사관 건립 기금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할머님들의 압화 작품을 응용한 제품을 만들어 더 많은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아갈 수 있도록 만들며, 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합니다. 



▲ 출처: 마르코로호 인스타그램



마르코로호 

‘마르코로호’는 할머님들의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팔찌를 판매하는 브랜드입니다. 이는 할머님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순수익의 10퍼센트를 사회에 기부한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10퍼센트의 수익금을 기부할 때, 구매자들이 직접 기부영역을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시스템을 제안한다는 점입니다.





이젠 기부도 재미있고 이색적으로


즐겁게 베풀 수 있는 기부시스템이 있습니다. ‘기부’라는 고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여 보다 더 재미있게 즐기면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나눔의 색다른 방법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참여적으로 기부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 출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홈페이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기부방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기부방방’이라는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이 캠페인은 모금함 형태로 제작된 대형 트램펄린을 즐기는 와중에 자연스럽게 동전을 떨어뜨리며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색다른 방식의 기부문화를 조성합니다. 이 캠페인은 떨어지는 동전을 통해 기부금을 모으는 것 이외에도, 기부에 대한 막연함과 부담스러움을 트램펄린을 타고 즐겁게 방방 뛰어 놀며 털어놓을 수 있도록 만드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세이브 더 칠드런 <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

‘세이브 더 칠드런’의 ‘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은 통해 체온보호가 필요한 아기들에게 직접 모자를 떠서 보내는 참여형 캠페인입니다. 신생아들에게 털모자는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저체온, 감기, 폐렴으로부터 지켜줍니다. 후원자들이 떠준 털모자는 단순히 털모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 생명을 구하는 일인 만큼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슈퍼맨 캠페인>

‘한국 백혈병 어린이 재단’의 ‘슈퍼맨 캠페인은’ 힘든 치료의 고통을 이겨내야 하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슈퍼맨 티셔츠를 지원하여 완치를 응원하는 캠페인입니다. 소아암 치료를 위해서가 아닌 아이들의 용기와 의지를 복돋아 주기 위한 것입니다. 슈퍼맨 티셔츠로 아이들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려는 기부문화의 새로운 도약입니다.





나눔은 관심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밝은 곳에는 언제나 어두운 곳이 공존합니다. 올 겨울에는 하얀 눈처럼 어두운 곳을 포근하게 덮어주는 시도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행복은 함께 할수록 배가되며, 슬픔은 나눌수록 줄어듭니다. 함께하며 행복하고 나누며 위로하는 세상의 첫 걸음을 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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