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안정을 되찾았던 대중교통도 다시 비상입니다. 버스, 지하철 등은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이 발생하는 공간이기에 누구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데요. 상황이 급변하다 보니 혼자 이용할 수 있는 ‘개인화’ 서비스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1인 모빌리티 공유서비스의 대명사 ‘전동킥보드 사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최근 출·퇴근과 등·하교 시간대 이용 빈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올바른 전동킥보드 사용법과 안전수칙은 무엇일까요.


1인 모빌리티 공유서비스의 성장 



‘1인 모빌리티’란 한 명이 이용할 수 있는 동력을 활용한 이동수단을 의미합니다.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동스쿠터, 전동휠 등이 여기에 해당하죠. 이러한 1인 모빌리티는 카셰어링, 공유자전거(서울시 따릉이)와 같이 개인이 직접 구입하지 않아도 다수와 함께 공유하는 ‘공유경제 서비스’로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사실 코로나19 초기에는 1인 모빌리티 공유서비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생활 속 거리두기’까지 사태가 지속되면서 외부 사람들과의 접촉에 대한 거부감을 덜 수 있는 이 서비스가 주목 받게 되었죠. 


실제로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 2017년 7만5천대 수준이었던 국내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규모가 올해 3배에 가까운 20만 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1인 모빌리티 공유서비스, 전동킥보드 사용법! 



1인 모빌리티 공유서비스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전동킥보드입니다. 휴대성과 접근성이 뛰어나 대여가 가장 활발한 이동수단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다양한 공유사의 앱(어플)을 활용하면 되는데요. 대표 서비스로는 킥고잉, 고고씽, 라임 등이 있으며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앱을 모바일 기기에 설치하고 본인 확인 및 결제 과정에 필요한 개인정보(면허)와 카드정보를 입력한 후 이용하면 됩니다. 



▶ 킥고잉(KICK GOING) 

- 국내 최초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 운영시간: 매일 07:00~20:00 

- 이용요금: 기본 5분 1,000원 / 1분당 100원 추가 

- 서비스 지역: 서울시(강남구,송파구,마포구,성동구,광진구 일대), 분당, 부천, 시흥 등 

- 이용방법: 킥보드 찾기 > QR코드 스캔 > 지정된 주차장소에 주차 후 반납 

- 홈페이지: https://kickgoing.io/ 


▶ 고고씽(GOGOSSING) 

- 일반 킥보드 & 프리미엄 킥보드 선택 사용 가능 

- 운영시간: 매일 06:00~02:00(새벽 운영) 

- 이용요금: 기본 5분 1,000원 / 1분당 100원 추가 

- 서비스 지역: 서울시 전역(강남구 일대 분포 多), 동탄 등 

- 이용방법: 킥보드 찾기 > QR코드 스캔 > 지정된 주차장소에 주차 후 반납 

- 홈페이지: http://gogo-ssing.com/ 


▶ 라임(LIME) 

- 해외에서 최초 시작 / 2019년 10월 국낸 도입 

- 운영시간: 매일 24시간 

- 이용요금: 기본 5분 1,200원 / 1분당 180원 추가 

- 서비스 지역: 서울시(강남구,동작구,송파구,마포구 등), 부산 등 

- 이용방법: 킥보드 찾기 > QR코드 스캔 > 지정된 주차장소에 주차 후 반납 

- 홈페이지: https://www.li.me/ko-kr/hompeiji 


▶ 씽씽(XINGXING) 

- 국내 최초 O2O 결합형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 

- 운영시간: 매일 24시간 - 이용요금: 기본 5분 1,000원 / 1분당 100원 추가 

- 서비스 지역: 서울시(강남구,관악구,동작구,서초구,영등포구 등), 부산, 진주 등 

- 이용방법: 킥보드 찾기 > QR코드 스캔 > 지정된 주차장소에 주차 후 반납 

- 홈페이지: http://xingxingmobility.com/ 



1인 모빌리티 전동킥보드! 주행방법 및 안전수칙 



출·퇴근 교통수단! 전동킥보드 사용법 - 주행방법 


전동킥보드 사용법은 생각보다 주의해야 할 점들이 많습니다. 본체에 두 손과 발을 모두 올린 채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하는데요. 주행방법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전동킥보드는 핸들(손잡이)과 발판이 이어진 일체형 구조입니다. 주행을 위해서는 발로 땅을 1~2회 구르며 양손으로 좌, 우 핸들을 잡고 가속 레버(오른쪽 손잡이)를 아래로 살며시 눌러 출발하면 됩니다. 이때 오른손잡이는 오른발이 앞, 왼손잡이는 왼발을 앞에 두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용하면서 스스로 편안한 자세를 찾아 취하면 됩니다. 



출·퇴근 교통수단!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전동킥보드는 차량 운전자들 사이에서 ‘킥라니(킥보드+고라니)’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도로 위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1인 모빌리티 공유서비스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건수가 8건에 달하며 그 우려는 점차 현실이 되고 있고요. 따라서 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전수칙들을 잘 확인하고 지켜야 합니다.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지난 5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지만 아직 시행되기 전인만큼 아래 안전수칙을 기본으로 지켜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 도로교통공단 발표 <개인형 이동수단 도로교통법> 

- 원동기장치자전거 또는 2종 보통 자동차면허 이상의 면허 보유 

- 원동기장치자전거 운전면허는 만 16세부터 취득 가능 

- 인도와 자전거도로 주행 불가능 

- 차로 주행 / 단 자동차 전용도로와 고속도로 진입 불가능 

- 공원에서는 공원관리청(지방자치단체 등) 허용 구간에서 이용 가능 


▶ 전동킥보드 이용 시 개인 안전수칙 

- 운전자 및 동승자 안전모 착용 

- 장갑 및 손목 보호대, 무릎 및 팔꿈치 보호대 등 안전보호장구 착용 

- 주행 중 휴대폰 한 손 사용 금지(휴대폰 거치대 활용) 

- 탑승 가능 무게(100kg 이하)를 고려해 1대 1명만 탑승 

- 음주, 감기약 등 다른 약물 복용 후 운전 금지 

- 사용자 매뉴얼을 참고하여 필요사항 점검 

- 배터리 충격 또는 과충전 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관리에 주의




전동킥보드와 같은 1인 모빌리티 공유서비스는 편리하고 경제적이기에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중교통을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고요. 전동킥보드가 이제 우리 일상 어디서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동수단이 된 셈인데요. 안전수칙을 반드시 염두에 두고 조심히 주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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