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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Thanks Letter] 전 세계가 사랑한 세기의 명작,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힘들 때 먼저 손을 내밀어 주는 직장 동료만큼 든든한 지원군은 없습니다. 신도리코 구매센터 G/S 2부 최민희 매니저는 낯선 환경에서 힘들어할 때 도와준 G/S 1부 김두현 매니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는데요. 분위기메이커에 우수한 업무 능력까지! 본받을 점이 많다는 김두현 매니저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편지와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을 소개합니다. 




Dear. 김두현 매니저 


이번에 Thanks Letter를 전달하고 싶은 분은 구매센터의 밝고 성실한 막내 김두현 매니저입니다. 


2016년에 서울본사로 발령 온 이후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 탓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한동안 말없이 일만 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김두현 매니저와 하노이공장 본사 3기 장기연수생 ‘응옌 흐우 찌엔’, ‘막 타 잉 롱’의 멘토를 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됐죠. 김두현 매니저는 베트남 연수생에게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반드시 목표한 바를 이루고 가야 한다”며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리더십 있게 이끌어주고 살뜰히 챙겨주었는데요. 진심을 다해 멘토-멘티 관계를 유지해서인지 추억도 참 많았고 연수가 끝나고 복귀할 때 커피 한잔 하며 많이 웃었던 기억도 납니다. 


그 이후에도 김두현 매니저에게 개인적인 도움을 받았던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3D 프린터를 처음 접한 뒤 관심이 생겨 ‘3D PRT. Professional’ 교육을 받았을 때였는데요. 저는 당시에 교육을 받으며 ‘3D 프린터 운용기능사’ 필기시험 자격증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김두현 매니저도 원서접수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반가운 마음에 “나도 조용히 준비하고 있다”고 살짝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김두현 매니저는 국가자격시험대비 수업교재 요약본과 기출문제, 3D 실습 파일 등을 공유하며 시험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기 시작했죠. 교재도 없고 자신감 없이 준비했던 저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함께 열심히 준비한 결과 저희 둘 다 자격증을 취득하는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도움을 준 김두현 매니저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김두현 매니저는 틈틈이 중국어 공부도 하고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공부하는 열정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자신의 꿈을 좇아 노력할 뿐 아니라 주변도 잘 챙기는 배울 점 많은 김두현 매니저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김두현 매니저에게 추천하고 싶은 공연은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입니다. 영화로도 잘 알려진 사운드 오브 뮤직은 ‘에델바이스’, ‘도레미송’ 등 아름다운 합창으로 유명한데요. 세기의 유명 작곡가 로저스와 작사가 해머스타인 콤비의 마지막 합작품으로 1959년 초연 이후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총 1,443회 공연을 개최했습니다. 


▲출처: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홈페이지 


사운드 오브 뮤직은 1938년 오스트리아의 수도원을 배경으로 시작되는데요. 노래를 좋아하는 견습 수녀 마리아는 자연 속에서 노래하며 시간을 보내다 기도 시간에 늦기 일쑤였죠. 원장 수녀는 이런 마리아를 퇴역 해군 장교인 본 트랩 대령의 집에 가정 교사로 보내게 됩니다. 


▲출처: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홈페이지 


한편 본 트랩 대령은 부인의 죽음 이후 아이들을 권위적이고 엄격하게 훈육해왔습니다. 하지만 마리아는 그렇게 생활하는 아이들이 안타까웠는데요. 대령이 자리를 비운 사이 놀고 노래하는 등 삶을 즐기는 방법을 가르치게 되죠. 이를 우연히 본 대령은 자신의 교육 방식을 따르지 않는 마리아에게 화를 내기도 하지만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집에 울려 퍼진 음악소리에 마음이 녹아 내립니다. 마리아로 인해 아이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 것이죠. 삶에 있어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어떠신가요? 


“’3D 프린터 운용기능사’ 시험을 함께한 동기 김두현 매니저! ^^ 

재미있고 일도 잘하는 열정적인 김두현 매니저를 보며 

오랜만에 자극 받았어요. 항상 응원할게요!” 


구매센터 G/S 2부 최민희 매니저 



사운드 오브 뮤직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비록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취소되었지만 가슴 따뜻한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을 빠른 시일 내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공연기간 코로나19로 공연 취소 

공연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등급 만 7세이상 

관람시간 140분 (인터미션 : 20분) 

줄거리 

1938년 오스트리아 논베르크 수도원. 견습 수녀 마리아 레이너는 자연 속에서 노래하며 시간 보내는 것을 즐기다 기도시간에도 자주 늦곤 했다. 원장수녀는 그런 마리아를 오스트리아 퇴역 해군 장교인 게오르그 본 트램 대령의 집에 임시 가정교사로 보내기로 결정한다. 


본 트램 대령은 부인의 죽음 이후 아이들을 군대식으로 권위적이고 엄격하게 훈육해왔다. 하지만 대령이 집을 비운 며칠 사이 마리아는 아이들에게 놀고, 노래하고, 삶을 즐기는 방법을 가르친다. 


그리고 처음엔 마리아의 양육 방식에 화를 내던 대령도 아이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