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D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신도리코가 글로벌 무대에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바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폼넥스트 2021(Formnext 2021)’ 3D 프린팅 전문전시회에 참가한 것인데요. 지난 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언택트 채널인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올해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움직임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개최됐습니다. 이번 폼넥스트 2021 전시회에서 신도리코는 프리미엄 3D 프린터 브랜드 ‘fabWeaver’와 2022년 초에 출시예정인 ‘type A530’ 등 다양한 3D 프린터를 선보였습니다.

 

국제 3D 프린팅 전문전시회, 폼넥스트 2021(Formnext 2021)

 

폼넥스트 국제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3D 프린팅 전문 전시회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는 온라인 행사로 대체되었고, 올해 다시 오프라인 전시회로 개최됐습니다.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다시 만나게 된 것이죠. 올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지난 11월 16일부터 시작해 4일간 열렸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행사에서는 부스 참가 업체가 850여 개, 방문자 수는 34,000여 명으로 3D 프린팅 역사상 가장 큰 행사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부스 참가업체가 600여 개로 코로나19로 인해 규모가 다소 축소되었지만 코로나19 라는 상황속에서도 폼넥스트 2021 전시회를 찾아온 고객들은 3D 프린팅 비즈니스를 구상하거나 실제로 3D 프린터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이어서 실속 있는 미팅들을 만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프리미엄 3D 프린터 브랜드 ‘fabWeaver’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점 중 하나는 신도가 프리미엄 3D 프린터 브랜드인 ‘fabWeaver’를 론칭 한 것입니다. 신도는 한 차원 높아진 기술력을 자부하며 그에 걸 맞는 브랜드를 만들어냈습니다. ‘fabWeaver’는 구조물(fabrication)과 굉장한(fabulous)에서 따온 ‘fab’와 방직공(Weaver)을 합성해 네이밍 한 브랜드로 ‘fab’는 메이커의 제조 기술력을, ‘Weaver’는 크리에이터의 창조적 기술력을 의미합니다. fabWeaver의 주요 가치는 ‘High Technology, End-to-End Solution, Innovative Future’로 신도의 3D 프린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폼넥스트에서의 전시부스는 fabWeaver의 메인 브랜드 컬러인 주황색을 적절히 활용해 세련된 외관을 선보였습니다. 3D 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브랜드 fabWeaver의 세련된 디자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신도의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참관객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3가지 출력 방식의 3D 프린터

 

폼넥스트 2021에서 신도 부스에 전시된 제품은 FFF 방식의 ‘type A530’, SLS 방식의 ‘Sindoh S100’, SLA 방식의 ‘Sindoh A1SD’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출력방식별로 다양한 3D 프린터 라인업을 홍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최초로 선보인 ‘type A530’은 fabWeaver 브랜드를 적용한 최초의 3D 프린터입니다. 기존 3D 프린터 제품에 비해, 한 단계 진화한 제품으로 출력 안정성과 치수 정밀도, 운영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type A530’는 외형 디자인 확인 뿐만 아니라 기능과 성능을 검토 및 보완할 목적으로 제작하는 Working Prototype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의 출력 품질을 갖췄습니다. 외관은 신도 제품 디자인의 축을 이어온 Tangerine이 디자인해 3D 프린터 제품 라인업의 전체적인 통일성은 유지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한층 강화된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머터리얼라이즈(Materialise)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SLS 방식의 3D 프린터 Sindoh S100은 거대한 크기로 산업용 3D 프린터의 위용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파우더를 최대 100%까지 재활용 가능한 블루신트(Bluesint) PA12 기술, Open material 지향, 손쉬운 parameter 변경 가능성 등의 특징이 고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Sindoh S100을 둘러본 참관객들은 신도가 이제 본격적으로 산업용 3D 프린터 시장까지 진출한 것을 보고 신도라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통찰력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 외에도 덴탈 시장에 특화된 SLA 방식의 Sindoh A1SD 역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실제 보철물 제작 샘플과 다양한 레진을 소화할 수 있는 Sindoh A1SD 제품과 국내에서 시험운용 중인 Dental Platform에 관해서도 홍보하며 Dental 시장 종사자들에게 강력하게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

 

이번 폼넥스트 2021 신도의 부스에는 다양한 국가의 글로벌 기업들이 찾아와 비즈니스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부스에 연락처를 남기고 간 방문자만 360여 명이고, 상담이 예약되어 있던 기존 리셀러들까지 더하면 훨씬 많은 인원이 신도의 부스를 방문했습니다. 덕분에 4일간 열린 전시기간 동안 신도의 부스는 붐비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스에는 머터리얼라이즈의 Wilfried Vancraen CEO와 Bart Van der Schueren CTO가 방문해 Sindoh S100에 대한 비즈니스와 향후 방향성을 나눴고, 3D 시스템즈(3D Systems)의 David Leigh CTO도 Sindoh S100에 대한 제품 및 기능 설명을 듣고 가기도 했습니다.

 

폼랩(Formlabs)에서도 내방하여 SLS 후 가공 장비 개발 등 향후 진행될 업무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플라스틱 파우더 제작 업체인 Evonik & BASF, 레이저 스캐닝 부품업체 SCANLAB, BOS 기기 제조 및 유럽지역 서비스 담당 업체인 Distech, 독일 서비스 뷰로 업체인 Cipress, 벨기에의 3D Infinity 등 수많은 업체가 신도와의 미팅을 위해 부스를 찾아왔습니다. 전시회에 참가한 신도 임직원들은 타기업의 전시부스도 방문하여 3D 프린팅의 세계적인 트렌드와 방향을 직접 만날 수 있었으며, 출력 방식 별, 소재 별, 고객의 니즈 등 앞으로 신도가 적용하고 추구해야할 제품을 제작하는데 기초 데이터베이스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시회 참가 소감

 

▲폼넥스트2021에 참가한 신도리코 3D사업부 정민아 팀장(좌측)과 개발2부 김현수 매니저(맨 우측)

 

3D사업부 정민아 팀장
이번 전시회는 그간 비대면으로 밖에 유지할 수 없었던 관계를 오프라인으로 직접 만남으로써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었던 만남의 장 역할도 톡톡히 한 것 같습니다. 전사 임직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무사히 전시회를 잘 치를 수 있었으며, 특히 다년간의 노하우와 경륜으로 이번 전시회를 한층 프리미엄하고 글로벌 하게 운영하면서도 끝까지 출장자들의 안전까지 신경 쓰느라 고생한 김기홍 부장에게 Special Thanks를 전하고 싶습니다.

개발2부 김현수 매니저
9일간의 출장기간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출장자와 타지에서 출장업무에 전념할 수 있게 응원해주신 팀/부장님을 포함하여 여러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드립니다. 함께 일궈낸 열매를 따 먹을 때 정말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열매를 일굴 때 마저도 달콤함을 맛본 듯합니다. 이러한 큰 전시회는 각 개인에게도 발전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부문, 사원들에게 기회를 열어 두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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