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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성수동 카페] 지중해풍 치아바타와 피자가 생각나면, 러스티드 아이언 인 덤보

안녕하세요, Sindoh의 신입사원 강태림입니다.

 

Sindoh 본사가 위치해 있는 서울 성수동은 과거 인쇄, 부품, 의류 공장 등이 밀집한 공업지역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과거의 모습이 사라지고 감성적인 카페가 들어서고 소호 예술가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마치 뉴욕의 새로운아트 특구로 떠오르고 있는브루클린 덤보지역처럼 말이죠.





성수동에 뉴욕의덤보를 옮겨놓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카페러스티드 아이언 인 덤보’(Rusted Iron in Dumbo)입니다. 이곳은 덤보지역의 분위기를 그대로 가져와 카페의 외관과 내부 소품을 꾸몄습니다.





성수동 카페러스티드 아이언 인 덤보는 커피와 함께 판매되는 피자, 파니니, 치아바타 등 브런치 메뉴들이 매우 유명합니다. 저도 파니니 참 좋아하는데요. 먼저 1층에서 주문을 합니다. 테이블은 지하 1층과 지상 2층에 마련돼 있는데요. 매장 곳곳에는 뉴욕에서 공수해온 미술품들이 전시돼 있죠.




  러스티드 아이언 인 덤보, 지하 1층 매장


 

 러스티드 아이언 인 덤보, 지상 2층 매장

 

 

내부로 들어서면 많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미술작품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을만한 작품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띕니다. 프랜차이즈 카페는 많은 손님들로 인해 다소 시끄럽고 산만하지만러스티드 아이언 인 덤보는 다릅니다. 주문한 메뉴들을 기다리며 천천히 작품을 감상하고 있으면 마음이 한결 정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치즈가 듬뿍 베어있는치킨 브레스트 치아바타입니다. 지중해풍의 샐러드와 푸실리가 곁들여져 나옵니다.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쫄깃하게 씹히는 치아바타의 식감이 매우 인상적이었는데요. 풍부한 치즈가 닭가슴살의 조금은 푸석한 느낌을 보완해주어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특히 느끼지 않으면서 고소한 치즈의 향이 긴 여운을 남기네요.






‘러스티드 아이언 인 덤보에서는 수제 또띠아 피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역시 그냥 지나칠 수 없죠. 마르게리따 피자()와 고구마 피자()의 맛을 봤습니다. 역시 담백하고 바삭한 도우와 고소한 모차렐라치즈가 어우러져 맛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달콤한 고구마 피자가 기억에 남는데요. 이 메뉴는 계절메뉴라 이번 달 까지만 판매된다고 해서 조금 아쉽습니다.





술자리가 많은 남자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에 해장을 위해 콩나물국밥과 같은 탕요리가 익숙할 것입니다. 하지만 매일 탕요리만 먹을 수는 없죠. 때로는 이런 카페에서 브런치와 함께 커피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점심식사와 함께 미술품도 감상하고 다가오는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러스티드 아이언 인 덤보카페가 제격입니다. 사무실에서 나와 조용하고 감성적인 카페에 앉아 파니니와 커피 한 잔이면 스무 살의 감성세계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있을 때는 분위기 좋은 카페를 많이 찾아 다녔지만 솔로가 된 후로는 아무래도 프랜차이즈 커피 매장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회사 근처에 뉴욕을 옮겨놓은 멋진 카페가 있다니! 정말 유레카를 외치고 싶네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오랜만에 이런 카페에 오니 그녀와 함께 했던 때가 그립습니다.



 



저는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갈 준비가 돼 있습니다. 예전에 군대 동기들과 전국 맛집 여행을 약속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가려고 했던 맛집들이 대부분 돈을 크게 벌고 서울에 올라와서 가게를 냈더군요. 그래서 요즘에는 서울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맛집 여행을 다닙니다. ‘러스티드 아이언 인 덤보카페는 뚝섬역과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철 여행을 다니는 분이라면 이 곳을 강력 추천합니다.

 

 

*카페정보

러스티드 아이언 인 덤보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12 656-83

070-7259-9598

www.rusted-iron.com


←지도를 클릭하면 상세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Sindoh 홍보실 강태림 사원


강태림 사원은 홍익대학교에서 경영학과를 전공하였다. 학부시절부터 마케팅과 홍보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다양한 기획을 통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방법에 대해서 항상 고민해왔다. 세상의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어하는 그는 도전과 경험의 가치를 중시한다. 겁 없이 세상 속에 뛰어든 그는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당찬 신입사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