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indoh의 신대리입니다.


Sindoh 서울 본사에 위치한 신도문화공간이 <이명호 개인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명호 작가는 공간에 하얀 천을 설치하고 사진을 찍는 작업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사진 작가입니다.


그의 작품은 현재 장 폴 게티 미술관(로스엔젤레스, 미국), 키요사토 사진 미술관(키요사토, 일본), 국립현대미술관(과천), 서울시립미술관(서울) 등 국내외 유수의 미술관에 소장돼 있습니다.






이번에 신도문화공간에서 전시되는 작품은 이명호 작가의 대표작인 <나무>와 <바다>연작입니다. <나무>연작과 <바다>연작은 2004년부터 시작된 이명호 작가의 ‘사진-행위 프로젝트’ 의 일부입니다. 두 작품은 자연의 어느 한 지점에 캔버스를 펼쳐놓고 그 순간을 사진으로 촬영하는 방식으로 제작됐습니다.


<나무>연작은 나무 한 그루 뒤에 캔버스를 펼쳐놓은 작품입니다. <나무>연작에서 이 하얀 캔버스는 피사체로서의 나무를 단순히 자연의 일부분이 아닌 그 이상으로 이끌어내며 개별 나무 한 그루 그 자체의 모습을 온전히 드러내주는 조력자의 역할을 합니다.




▲ Tree #4, Archival Ink-Jet Print on Paper, 104x134cm, 2013




▲ Tree#1_1(좌), Tree#1_2(우) Archival Ink-Jet Print on Paper, 31x26cm, 2011



<바다>연작은 사막 혹은 툰드라와 같은 불모의 땅 한 가운데에 하얀 캔버스를 펼쳐놓았습니다. 이 하얀 캔버스는 자연의 색과 조건들을 흡수하여 스스로 바다 혹은 오아시스처럼 보여지는 주인공이 됩니다. 흥미롭게도, 이는 또 다른 방식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나무 한 그루를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한 조력자로서의 캔버스, 그리고 반대로 불모의 땅에 희망의 순간을 부여하는 조력자로서의 캔버스로도 볼 수 있습니다.




▲ Sea #1_Gobi Desert_1, Archival Ink-Jet Print on Paper, 36x210cm, 2009




▲ Sea #2_Arabia Desert_1, Archival Ink-Jet Print on Paper, 48x182cm, 2010



이번 <이명호 개인전>에서는 작업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 작품도 함께 전시했습니다. 대립, 모순의 순간들을 역설적 창조의 순간으로 승화하는 그의 작품세계를 더욱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올 한해 새로운 목표와 방향을 설정한 우리 모두에게, 이번 전시가 보여주고자 하는 역설적 창조의 순간은 분명 의미 있는 영감을 제공할 것입니다.




 60회 신도문화공간 <이명호 개인전>

       장소: 신도리코 문화공간

       일시: 2014년 2월 14 () ~ 4월 11

       관람: 오전 10 ~ 오후 5주말/공휴일 휴관




이명호 작가 프로필





주요 개인전

2013 한국-갤러리현대 (서울), 중국-798 포토 갤러리 (북경)

2012 한국-갤러리정미소 (서울)

2010 한국-성곡미술관 (서울)

2009 미국-요시밀로갤러리 (뉴욕)

2008 한국-갤러리 잔다리 (서울)

2007 한국-갤러리 팩토리 (서울)


주요 프로젝트

2013 한국-숭례문 프로젝트 (서울)

2013 한국-가로수길 프로젝트 (서울)

2012 한국-야외 미술 프로젝트: 네이처, 모란 미술관 (남양주)

2009 스페인-빌바오 공공미술 프로젝트 (빌바오)

2008 한국-나무야 나무야, 테이크 아웃 드로잉 (서울)


주요 수상

2009 한국-내일의 작가상, 성곡미술관 (서울)

2006 한국-사진비평상 (작품 부문), 사진비평상운영위원회 (서울) 주요 소장처

미국-장 폴 게티 미술관 (로스엔젤레스) | 일본-키요사토 사진 미술관 (키요사토)

덴마크-덴마크 왕립도서관 (코펜하겐) | 한국-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 경기도미술관 (안산) | 대구미술관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