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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성수동 카페] 아지트 삼고 싶은 아기자기함이 있는 카페, ‘카페 하나비’

안녕하세요, Sindoh의 신입사원 양효진입니다.


Sindoh의 서울 본사가 위치해 있는 성수동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동적인 곳입니다. 10년 전만 해도 공업지역으로 잘 알려졌는데요. 최근 개인 작업실이나 감성적인 카페가 하나 둘씩 들어서면서 새로운 문화공간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카페 하나비’는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성수동 카페입니다. 프렌차이즈 카페처럼 대로변에 있는 것은 아니라 초행길이라면 조금 헤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골목 사이에 수줍게 들어서 있는 ‘카페 하나비’는 아늑한 분위기와 한 번 가면 계속 가고 싶어지는 그런 곳입니다.







카페에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따뜻한 느낌의 조명에 저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여럿이 앉을 수 있는 가운데 테이블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자리입니다.





‘카페 하나비’는 작은 규모의 카페지만 메뉴가 많은 편입니다. 요리를 무척 좋아하는 사장님 덕분인데요. 파스타, 샌드위치부터 브런치 메뉴까지 식사 메뉴부터 커피류와 스무디까지 음료도 다양합니다. 이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크로크마담’과 ‘블루 레몬 에이드’입니다.







크로크마담은 식빵에 햄과 치즈가 올려지고 그 위를 계란 후라이로 덮은 브런치 메뉴로 갈 때마다 잠시 다이어트를 접어두고 먹게 되는 음식입니다. 블루 레몬 에이드는 색상만큼이라 맛도 상큼해 크로크마담과 늘 함께 주문하는데요. 파란 스트라이프 스트로우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카페 하나비’에 오면 항상 확인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직접 찍은 여행 엽서인데요. 유럽 곳곳의 사진을 보고 있자면 입사 전 다녀온 스페인 여행이 생각나기 때문입니다.






작년 1월, 순례자의 길로 유명한 스페인의 ‘까미노 데 산티아고’길을 다녀왔습니다. 산티아고길을 걷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체력과 정신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여행 경험이 현재 제가 신도人으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카페 하나비’는 어느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도 잘 나옵니다. 그래서 매번 올 때마다 저도 여자 동기가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저는 2013년 12월차 신입사원 중 홍일점이라 여자 동기는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동기들과 경영정보실 가족들의 배려로 누구보다 씩씩한 신도人이 될 수 있었습니다.




▲ 2013년도 12월차 동기들과 함께 찍은 사진



특히 고등학교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가 경영정보실 선배님이라 더 Sindoh에 애정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그 친구는 바로 김도희 사원입니다. 평소 김도희 사원을 통해 Sindoh의 업무와 사내 분위기를 들어왔습니다. 김도희 사원은 정말 열정적이고 즐겁게 회사 생활을 하고 있었고 그런 친구의 모습은 제가 Sindoh를 지원한 또 하나의 동기가 됐습니다.




▲ 경영정보실 선배이자 절친한 친구인 김도희 사원과 함께






‘카페 하나비’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잠시 쉬었다 가기에 정말 편안한 공간의 카페입니다. 저는 좋아하는 곳이 생기면 그 곳에 자주 가는 편인데요. 앞으로 ‘카페 하나비’는 직장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아지트가 될 것 같습니다.


*카페정보


카페 하나비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12 14-58


02-499-8077


blog.naver.com/yonihole/


←지도를 클릭하면 상세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Sindoh 경영정보실 양효진 사원


양효진 사원은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정보통계학을 전공하였다. 

그녀는 컴퓨터나 전산 전공자가 아니지만 학부시절 통계 언어에 관심이 높았고 논리적인 사고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에 흥미를 느꼈다. 현재 모든 것들이 새롭지만 업무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