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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대학 새내기의 첫 시험, 중간고사 잘 보는 10가지 팁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대학교 중간고사 기간’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내기들은 대학교 첫 시험을 앞두고 긴장하기 마련입니다. 선배를 찾아 조언을 구하는 학생, 동기들과 함께 상의하는 학생, 자신만의 계획으로 차분히 첫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 등 중간고사를 잘 치르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들의 다양한 모습이 예상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새내기를 위한 ‘대학교 시험공부’ 준비 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10가지 중간고사준비 방법


중•고등학교 시절 치렀던 시험과는 달리 대학교의 시험은 치르는 기간부터 범위, 방법 등이 다양해 새내기들에게 첫 ‘중간고사’는 설렘과 동시에 걱정거리로 다가옵니다. 뿐만 아니라, 1학년 때부터 취업 대비 학점관리를 시작하는 이들이 늘면서 그 중요성 또한 부각되고 있습니다. 완벽한 첫 시험을 위한 10가지 ‘중간고사 준비 방법’을 살펴 보겠습니다.






100% 출석하기


출석 점수는 성적의 10%를 차지합니다. 따라서 높은 성적을 원한다면 출석은 필수와도 같습니다. 특히 시험유형, 시험문제 팁 등 시험과 관련한 정보가 대 방출되는 시점(시험 시작 전 1~2주)부터는 반드시 출석해 강의에 집중해야 합니다. 추가로, 높은 학점을 원한다면 1교시 강의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교시 강의는 비교적 출석률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100% 출석만 한다면 원하는 만큼의 시험을 치르지 못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농담까지 필기하기


필기는 무엇보다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혹 짓궂은 교수들은 농담이나 사담을 시험문제로 출제하기도 하고, 강의시간에 말한 사례나 일화를 중심으로 답변 작성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교수의 말이 곧 문제로 이어진다는 생각아래, 평소 교수가 강조했던 것들을 미리 체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잘 정리된 ‘노트 필기’는 수업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이해도까지 높여줘 보다 효율적인 시험 준비를 도와줍니다.






복습을 습관화 하기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강조됐던 ‘복습’, 이는 대학교 시험 준비 과정에도 필수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를 거창하게 생각해 꺼리게 되고, 시험기간이 돼서야 부리나케 공부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철저한 성적 관리의 시작, 학점 잘 받는 노하우는 바로 복습에서부터 시작되고, 이는 강의를 마친 후 필기한 내용을 한번 훑어보는 것만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시험 2주 전, 계획 세우기


시험 준비는 나름의 플랜 아래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교는 중•고등학교와 달리 시험기간, 시험범위 등이 광범위해 체계적인 계획이 잡혀있지 않다면 효율적인 준비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시험 2주 전부터는 암기과목과 이해과목을 적절하게 배치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고, 두 세시간 간격으로 서로 다른 두 개의 공부법을 병행해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전공과목과 같은 이해과목, 어학과목과 같은 암기과목을 적절하게 나눠 번갈아 가며 학습하는 것이죠.






출제의도 & 교수 특성 파악하기


“만약 내가 교수라면 이 문제를 출제할 것인가?”, “지금까지 배운 내용들 중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무엇일까?”라는 등의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는 것은 매우 좋은 공부법 중 하나입니다. 이런 물음을 통해 스스로가 출제자가 돼, 공부해야 할 포인트를 찾아 보는 것이죠. 작은 부분까지도 읽어 나가며 수업 내용을 골고루 파악한 후 포인트를 위주로 출제의도를 파악해 공부해 보세요.


이 뿐만 아니라, 교수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대학교의 시험이 자유롭게 답안을 작성할 수 있는 ‘서술형’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교수가 원하는 답안의 형식에도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번호를 매겨가며 순서대로 정리하는 것을 요구하거나, 짧지만 명쾌한 답안을 요구하기도 하죠. 따라서 선배 등의 조언을 바탕으로 미리미리 교수의 스타일을 파악해 최대한 원하는 형식으로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 쓰는 연습하기


대학교 시험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서술형 시험’을 기본으로 합니다. 즉, <이러한 현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시오> 혹은 <예를 들어 설명해 보시오> 등의 문제가 주를 이룹니다. 따라서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기-승-전-결이 확실한 논리적인 글을 쓸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특히, 새내기의 경우는 처음 작성해 보는 레포트,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보다 완벽하게 작성하기 위해 이 같은 글 쓰기 연습을 반드시 시작해야 합니다.






답안지는 성의 있게 작성하기


서술형 시험의 경우, 답안지 작성에 대한 성의가 매우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공부한 내용이 출제 되지 않았을 경우, 아는 내용만을 적거나 백지를 제출하는데, 이는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따라서 그 동안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자신의 생각이나 지식을 총동원해 보다 빼곡하게 답안지를 채워 시험에 대한 성의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안지는 깔끔하게 작성하기


답안지에도 비주얼이 있습니다. 지저분하게 작성된 답안지는 열심히 하고자 한 노력은 인정되나 좋은 점수를 얻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따라서 급한 마음에 썼다 지웠다를 반복해 답안지를 더럽히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험 전, 자신의 논리에 맞는 깔끔한 상태의 답안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미리 연습해 둬야 합니다.






시험 준비물 챙기기


시계, 펜, 샤프, 샤프심, 지우개 등 장 시간 치러지는 서술형 시험에 필요한 준비물을 미리 체크해 보세요. 이 같은 준비 과정은 시험 도중 불필요한 생각을 가지지 않게 하고, 교수 또는 옆 자리 학생에게 도움을 요청 해야 하는 불상사를 막아줍니다.






시험 전 건강 관리하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 관리’입니다. 시험을 위한 완벽한 준비를 마쳤음에도 그날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모든 것은 물거품이 되고 말죠. 따라서 시험 공부 시에는 스트레칭 등과 같은 적절한 운동으로 체력을 단련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체력이 유지되면 그만큼 더 오랜 시간 공부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학교 중간고사 준비 방법’에 대해 살펴 봤습니다. ‘중간고사’는 새 학기에 치르는 첫 시험입니다. 따라서 대학생활의 기분 좋은 출발을 예고할 수 있는 신호탄과도 같습니다. 보다 꼼꼼하게 체크하고 성실하게 준비해 보세요. 시험을 앞둔 대학생 여러분 모두 파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