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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프린터 전문기업 신도리코] 한 학기를 좌우하는 대학교 수강신청! 수강신청 잘하는 법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짜인 시간표대로 공부를 해왔던 고등학교 때와는 다르게 대학교에서는 자신이 듣고 싶은 과목을 선택해서 수강할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시간표로 주체적으로 대학생활을 해나가는 것이죠. 하지만 문제는 ‘수강신청’이 쉽지만은 않는다는 것입니다. 수강신청은 처음 하는 새내기뿐만 아니라 재학생까지도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모두 각자의 수강신청 노하우를 가지고 있곤 한데요. 컴퓨터가 가장 빠르다는 PC방에 가기도 하고, 학교의 기운을 받겠다며 학교로 직접 가기도 합니다.


올해도 수강신청의 열기가 뜨거운데요. 수강신청을 올클(All Clear)하고 나서의 짜릿함은 맛본 사람들 만이 알 수 있겠죠? 새내기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강신청 노하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시간표는 전략적으로


시간표를 짜기 위해 수업을 고를 때에는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수업’을 수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단순히 학점을 채우기 위함 수업이나 많은 사람들이 듣기 때문에 따라 듣는 수업은 대학 생활을 지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시간표를 짜는 것도 수강신청 잘 하는 능력 중 하나겠죠? 전략적인 시간표는 성적도 잘 받게 할 수 있으며, 대학 생활도 즐겁게 만들어줍니다. 기분 좋은 시간표 짜는 방법 지금 알려드립니다.





▲출처: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철학입문’ 강의계획서 예시



신의 한 수! 강의 계획서를 이용하자

시간표를 짤 때 피해야 할 점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단순히 강의명이 흥미로워 보인다고 해서 더 알아보지 않고 바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부족한 학점을 채우기 위해 공강시간에 맞는 수업을 무조건 선택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어떤 수업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친구들이 많이 듣는 수업을 무작정 함께 신청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 참고하셔야 하는 것이 ‘강의 계획서’입니다. 강의 계획서에는 강의의 ‘학습 목표’와 전반적인 개요가 나타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이 수업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필요한 교재 및 참고문헌도 함께 나와있으니 방학이나 주말 등의 쉬는 날을 이용해서 미리 예습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정보를 통해서 이 수업이 얼마나 자신에게 흥미를 가져다 줄 지 혹은 어떤 도움이 될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수업에 대한 전반적인 학습 목표를 확인했다면 ‘성적 평가 방식’역시 확인해 봐야겠죠? 수업 내용은 마음에 들지만 수업 운영 방식이나 성적 평가 방식이 자신에게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개인활동을 즐기는 학생에게 조별과제가 많은 수업은 상대적으로 힘들 수 있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 앞에서 주목 받는 것을 꺼려하는 학생이 중요 시험이 발표로 대체되는 수업을 듣는 것은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강의 계획서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겠죠?


마지막으로 강의 계획서에는 매 주마다 ‘강의 계획’이 나와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업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흐름을 알 수 있으며 매 수업시간 전에 철저히 예습 및 복습을 할 수 있습니다. 위 강의 계획서 샘플을 참고 해 보세요. 강의 계획서만 활용을 잘 해도 대학생활 매우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똑똑한 시간표, 플랜 B까지

수강신청 때에는 어떤 변수가 생길지 알 수 없습니다. 수강신청이 시작되는 시간에 맞추어 들어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서버가 폭주해서 화면에 아무것도 뜨게 되지 않거나 혹은 마우스 휠이 겉돌아 다른 곳을 클릭하고 있는 사이 수강생이 가득 차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변수는 매우 다양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예상 시간표 ‘플랜 B’그리고 ‘C’까지 만들어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플랜‘A’시간표를 모두 성공하지 않으면 당황해서 발만 동동거리며 어떤 수업을 들어야 할지 부랴부랴 찾기 시작합니다. 찾는 동안에도 수강신청은 충분히 가능한데 말이죠. 때문에 첫 번째 시간표 수강신청이 실패했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바로 두 번째, 세 번째 시간표를 생각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두가 당황하고 있을 때가 바로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수강신청은 빠르고 정확하게


수강신청뿐만 아니라 명절 기차표 예매와 같은 선착순으로 마감이 되는 것을 신청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신청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컴퓨터에 나와있는 시간을 기준으로 정시에 신청을 했는데도 이미 수강생들이 다 차버린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해당하는 웹사이트의 시간과 컴퓨터의 시간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런 난감한 상황을 해결해 줄 ‘예약 웹서핑’과 ‘서버 시간’을 소개합니다. 


▲출처: Swing browser ‘서버 시간’ 홈페이지



서버시간을 활용하자

‘서버시간’ 프로그램은 해당하는 웹사이트가 가지는 서버의 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확장 프로그램입니다. 웹사이트는 사이트의 시간을 실제 시간과 언제 동기화를 했는지에 따라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각각 고유한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컴퓨터를 기준으로 해당 웹사이트 시간을 측정하는 것은 오차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죠. 때문에 수강신청을 할 때에는 수강신청 사이트의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더욱 정확합니다. 


서버시간 사용법은 이렇습니다. 먼저 시간을 확인하고자 하는 사이트에서 ‘서버시간’ 프로그램을 실행시킵니다. 이 때 별도로 주소를 입력할 필요가 없으며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사이트를 인식합니다. 그리고 ‘서버시간’ ‘항상 위’로 설정하시면 다른 작업 중에도 서버시간이 화면 제일 위에 떠서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버시간을 확인 한 뒤 해당 사이트에 해당하는 정시에 수강신청을 해보세요.  


●’서버시간’ 홈페이지(http://swing-browser.com/Function/ServerTime)



▲출처: Swing browser ‘예약 웹서핑’ 홈페이지


예약 웹서핑 활용하자

‘예약 웹서핑’ 프로그램은 수강신청이나 예매 등이 실행되기 전에 미리 알려줍니다. 뿐만 아니라 스윙 브라우저가 종료되어 있어도 사이트가 열립니다.


‘예약 웹서핑’을 활용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툴바에서 예약 웹서핑 확장 프로그램을 실행한 다음 예약하고자 하는 사이트와 날짜, 시간을 ‘수강신청’과 같은 이벤트 이름으로 함께 저장하세요. 그 다음에는 알림 방법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를 바로 실행할 것인지 체크할 수 있으며, 체크를 해제하면 사이트를 바로 실행하지 않고 알림 메시지로 시간만을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벤트 1시간, 30분, 10분 전 미리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예약 웹서핑’ 홈페이지(http://swing-browser.com/Function/ScheduledWebSurfing)





수강신청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행복한 대학생활은 자신만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뿐만 아니라 수강하는 수업에 대한 만족도는 학교에 대한 애정에도 밀접하게 관련되기 때문에 수강신청을 성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 중 하나겠죠. 신도와 함께 수강신청 성공하고 보람찬 학교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