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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직장인 오피스 여름나기 비법 대공개!

안녕하세요, 신대리입니다.





올해는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오면서 여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라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특히 하루 평균 근로시간이 9시간을 초과하는 직장인들에게, 사무실에서 어떻게 시원하게 보내느냐는 업무는 물론이요, 건강과도 직결된 문제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무실의 냉방 시스템으로도 더위를 달래기에 부족하다면 쉽게 실행할 수 있는 나만의 무더위 대처법을 마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죠. ^^ 여름철, 사무실 무더위에 대처하는 기발한 여름나기 비법을 소개합니다!



열기는 막고 시원함을 유지하는 에어캡





단열 용품, 그리고 포장 용도로 사용하는 에어캡, 일명 뽁뽁이 다들 알고 계시죠? 이 에어캡을 창문 안쪽에 붙여주면 에어캡 속의 공기가 외부로부터 태양열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한 편, 냉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때문에 실내 온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에어캡을 붙이면 무려 3℃ 정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또 에어캡의 단가 자체가 저렴하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여름 나기 비법입니다. 실제 언론에도 보도되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



장마철엔 스마트하게 제습기와 선풍기





뭐니뭐니해도 에어컨 바람을 쐬는 것이 가장 시원하게 여름을 나는 비결이겠지만, 에어컨은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완벽한 방법은 아닙니다. 에너지도 절약하면서 무더위를 쫓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선풍기와 제습기를 동시에 사용하면 됩니다. 





최근에는 배터리나 USB로 가동되는 휴대용 선풍기, 그리고 경제적인 미니제습기가 출시되고 있어 회사에 마련해 두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이용하면 에어컨과 맞먹는 냉방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컨을 가동할 때와 비교하여 낮은 수준의 전기료가 발생하므로 경제적입니다.



뒷목만 잡아줘도 더위는 싹~





보다 과학적으로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람의 뒷목에는 체온을 조절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뒷목만 시원하게 해주어도 뇌가 몸 전체를 시원한 것으로 인식하여 더위를 잊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양 손목을 흐르는 물에 대고 식히는 것 역시 효과적입니다.


무더위로 업무에 집중할 수 없다면 차가운 물을 뒷목, 그리고 양 손목 안 쪽에 뿌리거나 물에 적신 손수건을 올려두면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냉각 소재로 이루어진 쿨팩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여름철 갈증은 Tea와 함께





여름에는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체내의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그냥 맹물만 마시기에는 심심하고, 음료를 마시자니 갈증만 심해지는 것 같다면 건강에 좋은 차를 마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섯 가지 맛이 난다는 '오미자차'는 땀샘의 확장을 막아 땀을 조절하고 더위를 식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 덕분에 더위로 잃은 입맛을 되찾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구기자차'는 눈과 머리를 맑게 하고 '맥문동차'는 목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냉방병에 걸렸을 때 마시면 좋습니다.





허브차는 허브의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효과가 있습니다. '로즈메리'나 '페퍼민트'는 업무 할 때 집중력이 필요한 순간, 머리를 맑게 해줍니다. '오렌지플라워'나 '세이지'는 더위로 자칫 무기력해질 수 있는 직장인들의 피곤을 덜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지금까지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여름나기 비법을 다루어 보았습니다. 올 여름은 유난히 덥고 비도 많이 내린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러한 생활 속 아이디어를 잘 활용하여 똑똑하고 시원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